김장하 선생께 세배하러 전국에서 찾아온 장학생들

"복을 받으려면 복을 많이 지어야 한다."

by 김주완

오늘 김장하 선생의 장학생들이 진주 '남성당교육관'에 모여 새해 설 맞이 세배모임을 가졌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찾아뵌 장학생들도 있었지만, 열다섯 명이 한꺼번에 모인 것은 80년대 학생시절 이후 처음이었다. 서울 부산 대전 하동…일본에서도 왔다.


장학생들은 각자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옛 남성당한약방 1층이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음을 고마워했다.


문형배 재판관의 설레는 발걸음
이준호 교수와 일본에서 온 우종원 교수
식당으로 이동


이태호, 이준호, 우종원, 문형배... 네 명씩 다섯 번에 걸쳐 세배를 하는 동안 김장하 선생은 일일이 맞절을 하셨다.


선생은 세배를 마친 후 "(사람들이 세배할 때) 다들 복 많이 받으라고 하는데, 내가 복을 많이 받는 방법을 알아냈거든?"하며 말을 꺼냈다. 모두 귀를 쫑긋 집중했다.


"(내가 먼저) 복을 많이 지으면 돼."

모두들 웃으며 박수를 쳤다.


펼침막에 감사의 마음을 적는 장학생
북경장에서 점심
죽향에서 후속 모임 논의
북경장 사장님의 요청으로 이런 사진도 찍혔다.


열두 시에 모인 이들의 수다와 웃음은 북경장에서 점심식사와 죽향에서 차담까지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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