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AI 비서’와 나누는 대화의 기술
한국일보 4월 칼럼은 'AI 활용법'에 대해 썼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42110040003134?did=NA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ChatGPT를 비롯해 몇가지 AI 서비스는 수시로 써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구글이 만든 노트북LM은 여러모로 유용하다. 최근에는 한국어 팟캐스트도 가능해져서 쓸모가 더 커졌다.
https://notebooklm.google.com/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설명은 짤막하게만 들어갔는데, 결국 '기계와의 대화'를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의 문제라고 본다. 현 시점에선 특히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구글 Prompting guide 101
https://services.google.com/fh/files/misc/gemini-for-google-workspace-prompting-guide-101.pdf
위 4가지 핵심 가이드에 더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 '반복과 개선' 등의 추가 가이드를 덧붙이면 더 좋을 듯 하다.
참고로, 마케팅쪽에선 발빠르게 다양한 응용버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듯 하다.
1. R-T-F (역할-작업-형식)
원하는 역할, 수행할 작업, 그리고 결과물의 형식을 명확히.
• 역할(Role): 너는 [전문 마케터] 역할을 맡아줘.
• 작업(Task): 우리 회사 신제품 [피트니스 의류]를 위한 페이스북 광고 캠페인을 기획해줘.
• 형식(Format): 광고 카피, 주요 이미지 컨셉, 타겟 고객 전략을 포함해서 [스토리보드] 형식으로 만들어줘.
2. T-A-G (작업-행동-목표)
수행 작업, 구체적 행동 지침, 최종 목표를 제시.
• 작업(Task): 우리 팀원들의 [업무 역량]을 평가하려 해.
• 행동(Action): 각 팀원의 [강점과 개선점]을 분석해줘.
• 목표(Goal): 궁극적인 목표는 다음 분기까지 팀 전체의 [평균 고객 만족도 점수]를 6점에서 7.5점으로 향상시키는 거야.
3. B-A-B (이전-이후-연결 다리)
현재 상황(Before), 바라는 미래(After), 그리고 그 간극을 메울 방법(Bridge)을 질문.
• 이전(Before): 현재 우리 회사 웹사이트가 [검색 엔진 순위]에서 거의 보이지 않아.
• 이후(After): 90일 안에 우리 [틈새시장]에서 [상위 10위 안에 드는 SEO 순위]를 달성하고 싶어.
• 연결(Bridge): 목표 달성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구체적인 조치들과 상위 20개 핵심 키워드] 포함, 계획을 세워줘.
4. C-A-R-E (맥락-행동-결과-예시)
상황적 맥락, 필요한 행동, 원하는 결과, 그리고 참고할 만한 예시를 함께 제공.
• 맥락(Context): 우리가 이번에 [새로운 지속 가능한 의류 라인]을 출시해.
• 행동(Action): 이 제품의 [환경적인 가치를 강조]하는 타겟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 결과(Result): 우리가 원하는 결과는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거야.
• 예시(Example): 성공적인 유사 사례로는 [파타고니아]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던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 캠페인이 좋은 예시야.
5. R-I-S-E (역할-입력-단계-기대)
챗GPT의 역할, 참고할 입력 정보, 따라야 할 단계, 그리고 기대하는 결과물의 수준을 상세히!
• 역할(Role): 너는 지금부터 [콘텐츠 전략가]라고 생각해줘.
• 입력(Input): 우리 [타겟 고객층의 관심사]와 우리 [업계의 일반적인 질문들]에 대한 정보를 모아봤어.
• 단계(Steps): 우리 고객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주요 주제를 식별]하고, [편집 캘린더를 만들고], 우리 브랜드 메시지와 일치하는 [흥미로운 콘텐츠 초안을 작성]하는 단계별 콘텐츠 전략을 제공해줘.
• 기대(Expectation): 우리의 목표는 우리 [블로그의 월간 방문자 수를 40% 늘리고], 우리 업계에서 우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