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윤선 Nov 27. 2018

다중이 이용하는 서울역

서울역 누들킨 우동집 접근이 필요해

<다중이 이용하는 서울역>


서울역은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 시설이다.

그렇다보니 편의시설도 대체적으로 양호하다.

KTX 대합실에서 공항철도 타러가는 곳에

던킨 도넛과, 단팥빵집, 누들킨 우동집이 있다.

그런데 누둘킨 우동집만 접근이 불편하다


이유는....

테이블과 의자가 높기고

의자는 바닥에 딱 붙어계시는 고정형이시다

그러니 나처럼 휠체어를 사용하는 여행객은

누들집에 접근하기도 불편하고

접근했다고 해도 너무 높으신 식탁님을

올려만보며 음식을 식탁에 놓고 먹을 수도 없다.

할 수 없이 궁여지책으로 높으신 의자에

음식을 올려놓고 먹었다.

근데 높으신 의자님 높이가

휠체사용 하는 내 동선에 딱 맞는 식탁 높인건 뭐람~

남들 엉덩이 닿는곳에

난, 음식을 올려놓아야 하는 이 상황 우얄꼬~

식당에 자동문만 달면 뭐하남

식탁에 접근 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놔야지

나도, 돈 내고 먹는 손님다운 손님 이라구요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입주 상가들은

다중이 접근 할 수 있는 내부시설도 의무화 해야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순천 드라마 셋트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