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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윤선 Sep 21. 2023

포항  무장애 여행

무장애여행

<호미 곶 물회>


맛있는 여행 두 번째 이야기.

호미 곶은 포항 동쪽에 자리한 곳이다.

가장먼저 해가 뜬다고 해서 일출명소로 명성이 자자하다.

호미곶 하면 상생의 손이 떠오른다.

상생의 손은 많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인간사 경계를 허물고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감을 뜻한다.

포항 하면 물 회와 과메기가 떠오를 것이다.

동해바다가 내어준 싱싱한 먹을거리로 지역 환경에 맞게 발전해온 먹거리다.

과메기는 어느 계절 먹어도 맛있지만 겨울에 먹으면 더 제격이다,

한국은 계절음식이 유난히 발달했다.

제철음식은 보약 보다 더 좋다고 하니

음식으로 치료해서 안 되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음식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맛있는 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포항“물회”다.

물 회는 여느 지역에서도 맛 볼수 있지만

포항 물 회가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뭣 때문일까??

여행도 하고 맛있는 물 회도 먹고, 호미곶에서 여행은 수지 맛은 느낌이다.

호미곶 “충청도 식당”은 누구나 접근해 맛있는 호항에 물 회를 먹을 수 있다.

규모도 엄청 크지만 무엇보다 물 회가 군침 돌게 한다.

날 것을 그닥 좋아 하지 않는 초딩 입맛이지만

호미곶 물 회는 자꾸 생각나고 자꾸 먹고싶어진다.

물 회에 어떤 생선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으나

새콤, 달콤, 매콤하고 간간한 것이 자꾸 땡긴다.

게다가 국물 맛이 어찌나 시원한지

한 그릇 쫘아악~ 다 들이켜도 또 생각나는 맛.


-가는 길-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 로 150번 길 15

전화 034-284-8597, 010-9413-5540

호미곶 주차장 맞은 편

KTX 포항역 이용

장콜: 포항장콜(등록 후 이용) 1800-9300


-접근성-

휠체어 접근 가능

입식 테이블


-화장실-

(주차장, 등대박물관, 새천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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