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말하는 로봇....에어스타
#휠체어여행 #장애인여행
<인천공항, 말하는 로봇...''에어스타''>
인천공항은 참 넓고 깨끗하고, 편의시설도 짱이다.
세계 어느나라 공항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인천공항.
프랑스 작가 알랭드 보통의 ''공항에서 일주일'' 이라는 책에는 공항을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그만큼 공항은 지구촌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사연들.
공항에서 며칠간 오가는 사람만 구경해도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
인천 공항엔 신기한 것 투성이다.
공항안내 로봇, ''에어스타''. 얜 말도하고 길 안내도 한다.
얘 몸에 있는 화면에 원하는 장소를 터치하면 안내하는데
휠체어를 사용하는 난, 얘 곁으로 바짝가서 터치하려다가
얘랑 살짝~ 아주 살짝 부딪쳤더니
충격먹었다며 올스톱한다. 헐 ~ ㅡ,ㅡ
그러더니 에러라고 치료하고 나서 움직인다고 한다.
난, 아무짓도 안 했댜규~
#휠체어 사용하는 나 같은 사람 공항에 엄청나게 온댜규
보장구 사용하는 사람도 고려해서 로봇도 만들어야 한댜규~
흥, 치사 쁑쁑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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