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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떠나는 '비건' 미식 여행

특급 호텔가에서는 봄을 맞이해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비건 컨셉의 다채로운 주류 & 푸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비건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준비한 비건 칵테일과 저탄소 채식 메뉴, 비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등의 심신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비건 미식’ 여행을 선사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7층에 위치한 ‘모보 바(MOBO Bar)’에서는 유럽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인 ‘알프로(Alpro)’와 프랑스 천연 탄산수 ‘페리에(Perrier)’를 활용해 구성한 ‘비건 칵테일 4종’을 4월 한달 동안 선보인다. 코코넛을 주 원료로한 피나콜라다에 알프로 코코넛과 알프로 바나나를 믹스해 트로피컬한 풍미가 돋보이는 ‘리얼 코코넛 콜라다’와 그린 컬러가 주는 싱그러움과 피니시에 살짝 느껴지는 상쾌한 민트향이 매력적인 ‘코코 포레스트’가 준비된다. 


또한, 자스민 티와 사과 시럽을 활용해 티의 깔끔한 맛과 페리에의 청량감을 맛볼 수 있는 칵테일을 홈메이드 솜사탕으로 가니쉬해 재미를 더한 ‘굿모닝 애플 피즈’와 신선한 민트 향과 버번 위스키, 복숭아 티 시럽이 달콤하게 어우러진 민트 줄렙 트위스트 칵테일 ‘피치스’가 출시된다. 가격은 각 3만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한편, 4월 1일 한정으로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인 ‘모닌(monin)’과 협업하여 선보이는 게스트 바텐딩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이색적인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저탄소 채식 실천이 가능한 다양한 비건 메뉴를 확대 판매 중이다. 로비 라운지&바에서는 기존 육류 패티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100% 유기농 비건 버거인 비건 헬시버거와 이와 어울리는 비건 맥주 2종을 판매 중이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콩과 버섯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소고기 패티의 맛을 구현해 낸 유기농 패티인 ‘비욘드 미트’를 사용한다. 또한 비건 스무디 2종과 비건 푸드 메뉴 5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이나 채소를 이용해 만든 저탄소 메뉴인 ‘토마토 소스 비욘드 채소볼’, ‘아보카도 후무스 샐러드’, ‘레몬 허브소스를 곁들인 그릴 아스파라거스’, ‘초콜릿 브라우니’ 등을 식사 및 디저트 메뉴로 선보인다. 비건 스무디 2종은 팥빙수를 마시는 스타일로 해석한 ‘레드빈 스무디’와 다양한 채소와 야채로 만든 ‘비타민 업 스무디’이다. 마지막으로 그랜드 델리는 비건 브레드 2종, 비건 후르츠와 볼콘 브레드를 판매 중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비긴 비건(Begin Vegan)’ 패키지를 통해 비건 식품에 익숙한 소비자뿐 아니라 대중적인 입맛까지 고려한 다양한 친환경 식음료를 제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한다.

'비건 비건 패키지'의 비건 조식은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A세트는 가장 ‘비건다운’ 메뉴로, 곡물과 채소로만 구성돼 수제 유자 그레놀라와 두유 등이 포함된다. B, C세트는 육류 대신 콩고기를 사용하여 비건이 아직 낯설거나 가볍게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분들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 B세트의 주요 메뉴로는 비건 계란 요리와 구운 햄, 야채 등이, C세트에는 비건 미트볼 볶음과 크리스피 라이스 등이 있으며, 세 가지 세트 모두 클렌즈 주스, 건강식 무농약 야채 샐러드, 신선한 계정 과일, 커피 또는 차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객실 내 웰컴 드링크로는 ‘100% 비건 프렌들리’ 인증을 받은 와인을 마련했다. 투숙객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객실 미니 바에서 비건 맥주와 비건 쿠키, 비건 초콜릿 등도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서울은 비건 메뉴로 구성된 친환경 도시락을 드라이브 스루로 선보인다. 슈퍼푸드로 구성된 비건 도시락 ‘베지 박스(Veggie Box)’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콩으로 만든 미니 버거와 두부피 야채말이 스키야키, 모둠 야채 구이, 단호박 견과류 범벅, 감태 비빔밥, 케일 쌈밥, 야채 스시와 곤약면 후토마키, 과일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중 4종을 골라 담을 수 있다. 


채식과 함께 우유, 달걀, 생선을 먹는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을 위한 ‘모둠 야채를 곁들인 은대구와 가자미구이’도 있어 선택지를 넓혔다. 가격은 4종 세트 4만 8천원, 단품 1종은 1만 5천원이다. 롯데호텔 홈페이지, 네이버 및 유선으로 픽업 시간으로부터 24시간 이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설정한 시간에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프리미엄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Food Exchange)에서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

으깬 병아리콩과 베이비 야채를 곁들인 아보카도 샐러드부터 저온에서 트러플 오일에 장시간 숙성 조리한 버섯과 다양한 그릴 야채를 곁들인 건강한 베지 플래터가 있으며, 식물성 버거 패티에 토마토소스와 채식 마요네즈로 감칠맛을 낸 시그니처 비건 버거와 감자튀김을 제공하고, 면과 밥류를 선호하는 다이어터들을 위한 파스타와 덮밥 메뉴도 준비된다. 파스타는 두부면으로 만든 고단백 저탄수화물 메뉴이며, 저온에 구운 마늘 칩과 토마토를 함께 곁들여 식사 후 속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상큼한 다시마 채소수와 다양한 제철 모둠 버섯을 청경채와 요리한 버섯덮밥까지 준비된다. 해당 메뉴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런치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만 5천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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