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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여름 시즌 '애프터눈 티' 출시 잇따라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호텔가 애프터눈 티를 소개한다.


아난티 힐튼 부산


아난티 힐튼 부산의 최상층에 위치한 맥퀸즈 라운지에서 바캉스 분위기를 담은 ‘블루 오션 애프터눈 티 세트(Blue Ocean Afternoon Tea Set)’를 출시한다. 주재료인 블루베리와 샤인머스켓, 그리고 제철 과일로 고급스러운 맛을 더하며, 블루 컬러로 장식된 아기자기한 디저트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루베리 스콘을 시작으로, 1단 플레이트에는 달콤한 과일로 만든 귀여운 모양의 디저트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요거트 크림으로 채운 바삭한 타르트 위에 당도 높은 샤인머스켓이 올라간 ‘샤인머스켓 타르트’, 진한 요거트와 메론이 들어간 ‘메론 요거트 파나코타’, 부드러운 코코넛 무스에 망고의 향을 품은 ‘코코넛 무스케이크’, 그리고 귀여운 ‘튜브 쿠키’가 준비되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2단에는 입맛을 돋울 상큼한 디저트들로, 크림 치즈 맛이 풍부한 치즈 케이크 위에 신선한 블루베리가 듬뿍 올라간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레몬 크림이 들어간 ‘레몬 마카롱’, 촉촉하고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복숭아 젤리와 생크림이 잘 어우러진 ‘복숭아 롤케이크’가 제공된다. 마지막 하단 플레이트에는 감칠맛 나는 메뉴들로 채워져, 쫄깃한 치아바타에 상큼한 샤인머스켓과 담백한 크림치즈 스프레드가 들어간 ‘샤인머스켓 오픈 샌드위치’, 신선한 재료가 들어간 ‘BLT 샌드위치’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 퍼퓸(Versace Parfum)’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 지중해의 푸른 바다향기를 연상시키는 향수의 메인 컬러인 블루를 디저트에도 연출되도록 마련, 통일된 컨셉으로 꾸몄다. 레몬향, 싱그러운 꽃향기의 신선함과 화이트 머스크의 칵테일과 잘 어우러진 ‘베르사체 뿌르팜므 딜런터쿠아즈(Versace Pour Femme Dylan Turquoise)’와 새콤달콤한 과일향에 장미향과 머스크향이 조화로운 ‘베르사체 뿌르팜므 딜런블루(Versace Pour Femme Dylan Blue)’, 총 2종의 5ml 미니어처 향수 세트를 이번 애프터눈 티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되어 보다 싱그러운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 기간은 9월30일까지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Valrhona)’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섬머 르 구떼(Le Goûter, 애프터눈 티) 세트’를 오는 9월 11일까지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에서 선보인다. 


이번 섬머 애프터눈 티 세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과 100주년을 맞이한 ‘발로나’가 만나 프랑스 정통성과 우아함에 초점을 맞추어 특별함을 더했다. 양사의 셰프들이 수개월간 재료 선정부터 레시피 제작까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 발로나 애프터눈 티 콜라보레이션이다. 이는 발로나 초콜릿의 깊은 부드러움과 제철과일의 상큼함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무더위에 지친 피로를 풀어주며 달콤한 맛과 기분을 동시에 채워준다. 


발로나는 1925년부터 100년 전통을 지켜오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카카오를 직접 재배, 가공하고 까다로운 절차로 검사하는 등 전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현재까지 세계 명품 초콜릿으로 손꼽힌다. 


소피텔 서울 총괄 셰프 안세실 드젠느(Anne-Cécile Degenne)와 컬리너리 팀이 이러한 ‘발로나’ 초콜릿을 주재료로 손수 만든 섬머 디저트 5종은 ▲달콤 쌉싸름한 다크초콜릿과 상큼한 살구의 조화가 일품인 ‘트리플 느와르 앙트르메’, ▲부드러운 식감의 오팔리스 화이트 초콜릿과 레몬 버베나, 복숭아의 풍미가 더해진 ‘레몬 버베나 & 피치 타르트’, ▲제주 한라봉과 유자 인스피레이션 초콜릿의 새콤 달콤함이 어우러진 ‘제주 만다린 & 유자 앙트르메’, ▲지바라 밀크초콜릿, 패션후르츠와 바나나 퓌레를 더한 ‘섬머 봉봉’, ▲오팔리스 초콜릿과 프랑스 프리미엄 고메버터로 고소함과 달콤함이 극대화된 생 트로페 정통 디저트 ‘타르트 트로페지엔’으로 구성됐다.  


또한, 섬머 세이보리 4종 ▲‘오세트라 캐비어 & 훈제 연어 아스픽’, ▲‘아티초크, 로모 리코타 타르틀레트’, ▲‘트러플 메추리알’, ▲‘대게 바질 휘낭시에’이 함께 제공된다. 


본 세트는 커피, 티 또는 섬머 시즌 한정인 목테일(무알코올 칵테일) 중 선택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목테일은 두 가지 옵션으로 은은한 꽃향, 부드러운 피치향의 ‘꽁드(Conte)’와 달콤한 베리류의 ‘벨레루메(Belle Lumière)’가 함께 준비돼 있다. 


한편, 시그니처 애프터눈 티 세트는 서울에서 즐기는 프랑스 파리의 미식 여행을 테마로 대관람차 모양의 스탠드에 제공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애프터눈 티는 호텔 오픈 이래 다양한 콜라보를 선보여 오감을 사로잡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오픈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와 협업해 불가리 애프터눈 티를 선보이고 ‘불가리 선셋 인 제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불가리 애프터눈 티는 30m 높이의 압도적인 층고의 아트리움을 자랑하는 폰드메르 라운지(FONDMER LOUNGE)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제주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불가리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보인다. 불가리 인기 컬렉션 중 하나인 비제로원 다이아링 모양이 올라간 2단 케이크, 불가리 리조트 컬렉션의 목걸이 펜던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러브 위드 비비 케이크, 상큼한 귤 셔벗과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간 귤 모양의 트로피컬 귤 무스, 된장 캐러멜로 만든 소이빈 카눌레 등 9종의 디저트와 머시룸 샌드위치, 더덕 타르트, 연어 타르트까지 3종의 세이보리까지 섬세하게 완성했다. 티푸드와 함께 준비되는 유기농 차브랜드 ‘리쉬티(Rishi-tea)’의 프리미엄 티 또는 커피로 향긋한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폰드메르 라운지 옆에 마련된 ‘불가리 선셋 인 제주’ 팝업스토어에서는 황금처럼 빛나는 살구빛 여름 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2022 불가리 리조트 컬렉션이 전시된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들을 위한 불가리 카카오톡 프로모션을 비롯해 구매 고객을 위한 증정 기프트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재미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불가리 애프터눈 티세트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기준 6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으로 제공된다. 일부 메뉴는 단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객실 패키지 상품으로도 만날 수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 


시원한 오션뷰가 펼쳐지는 파크 하얏트 부산 라운지는 오늘부터 파인애플, 블루베리, 살구, 멜론 등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을 활용한 형형색색의 디저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는 클로티드 크림, 버터, 딸기 잼을 곁들여 먹는 홈메이드 스콘, 예쁜 색감과 감각적인 비주얼의 스위트 셀렉션과 최상급 식재료로 만든 세이보리 셀렉션으로 구성했다. 스위트 셀렉션은 트로피컬 무드의 코코넛 파인애플 무스와 파인애플 래밍턴, 신선한 블루베리를 얹은 블루베리 무스, 짙은 주황빛의 새콤달콤한 살구 요거트 무스, 멜론의 진한 달콤함과 치즈의 풍미가 조화로운 멜론 치즈 무스가 포함되어 부드러운 식감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먹물 브리오슈에 랍스터와 칵테일 소스를 넣어 만든 랍스터 롤, 홈메이드 훈제연어를 곁들인 흑임자 베이글 샌드위치, 파르마 햄 오픈 샌드위치로 마련한 세이보리 셀렉션은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여기에 프리미엄 커피 또는 차 중 2잔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시즌 음료 또는 샴페인을 추가할 수 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잊고 눈과 입이 즐거운 오후를 보낼 수 있는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 9만 원부터이다.(세금 포함)


인터컨티넨탈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바다와 크루즈를 테마로 한 시그니처 애프터눈 티 ‘섬머 크루즈 로열 하이티’를 1층 로비 라운지&바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 여름 지중해 한 가운데 떠 있는 요트 위에서 즐기는 애프터눈티를 떠올릴 수 있도록 바다 풍경을 모티브로 한 디저트와 씨푸드를 활용한 세이보리 메뉴가 준비되며, 특히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럭셔리 요트 시승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 여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시즌 콘셉트인 '럭셔리 이스케이프 인 더 시티'에 맞춰 도심 속에서도 크루즈를 여행하는듯한 무드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되었다.


섬머 크루즈 하이티는 웰컴 와우 서비스로 ‘진주를 품은 마카롱’과 에머랄드빛 바다를 닮은 블루 레몬에이드를 먼저 제공한다. 수평선 너머로 노을 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선셋롤, 꽃산호를 연상시키는 팝콘이 장식된 블루 갸또 등 바다에서 영감 받은 6종의 디저트와 에메랄드 새우 팀발, 크루즈 게살 샌드위치, 홍합 수프 등 해산물을 재료로 한 4종의 세이보리까지 섬세하게 완성했다. 티푸드와 함께 준비되는 프리미엄 티 또는 커피로 향긋한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섬머 크루즈 하이티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럭셔리 요트 시승권을 선물하고, 이 외에도 그랜드 키친 뷔페 식사권, 로비라운지&바의 애프터눈티 이용권, 그랜드 델리 케이크 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름 한정으로 만날 수 있는 ‘섬머 크루즈 로열 하이티’는 동일한 구성의 투고 형태로도 판매하며, 네이버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가격은 2인 기준 1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가 푸른 여름 바다를 연상케 하는 ‘썸머 블루(Summer Blue)’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썸머 블루 애프터눈 티는 눈부시게 펼쳐진 여름 바다를 항해하는 낭만을 담아 시원한 해변가의 청량함을 고스란히 간직한 티 푸드를 준비했다. 오션 글레이즈 도넛, 해변 크럼블 티라미수, 씨쉘 초콜릿 등 톡톡 튀는 달콤한 디저트는 물론, 캐비어가 올라간 가리비 카나페, 스모크 연어롤, 망고 프로슈토 롤 등 세이보리 아이템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바다여행 컨셉트에 따라 실란트로 델리 라운지 또한 다양한 해안 소품을 활용해 포토존을 설치, 애프터눈 티 고객들에게 탁 트인 해변가에서 달콤한 티 타임을 즐기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썸머 블루 애프터눈 티 세트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실란트로 델리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인 당 4만9천원으로 최소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 싱그러운 과일과 향긋한 꽃향이 인상적인 보가 모스카토 1병 (750ml) 추가 시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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