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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와인샵 등 호텔에서 새롭게 문 연 공간

호텔들이 최근에 새롭게 문을 연 공간들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글래드 호텔


글래드 호텔은 글래드 마포에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마키노차야 마포점’을 오픈했다.

국내 대표적인 씨푸드 뷔페 브랜드인 ‘마키노차야’는 역삼점을 시작으로 14년동안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뷔페 레스토랑으로 판교점, 광교점에 이어 글래드 마포 9층에 새롭게 ‘마키노차야 마포점’을 오픈한다. ‘마키노차야 마포점’은 산지에서 직송된 신선한 활어와 해산물을 이용해서 선보이는 ‘라이브 스시 스테이션’부터 통째로 구운 통돼지 바비큐 요리를 메인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 전문 셰프의 비법이 담긴 특제소스로 만들어진 마키노차야의 시그니처 메뉴 ‘황게 간장게장’ 등 신선한 재료로 섹션별 특화된 라이브 스테이션 메뉴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참치뱃살, 적새우, 광어 등 마키노차야 마포점에서만 제공하는 스페셜 스시 메뉴도 선보여 풍성하게 구성된 뷔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호주산 등심의 육즙 가득한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와 시즌별 제철과일로 만든 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코인을 1인당 2개씩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코인제’를 운영하여 재미까지 더했다.

특히, 마키노차야 마포점은 통유리창을 통해 탁 트인 도심 속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외 테라스에는 투명 버블돔이 설치되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연인, 가족뿐만 아니라 돌잔치, 소규모 모임,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도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성인 주중 런치 3만8천원, 디너 및 공휴일 5만9천원이며, 소인 주중 런치 2만9천원, 디너 및 공휴일 3만5천원이다. 미취학(4세~7세) 아동의 경우 주중 런치 1만6천원, 디너 및 공휴일은 1만9천원(세금 포함)이다. 12월 운영 시간은 주중 런치 11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주중 디너 18시부터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런치 11시부터 16시까지, 디너는 16시 30분부터 21시까지다.

이외에도 글래드 마포 투숙객 대상으로 디너 이용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투고(TO-GO)팩을 선보인다. 투고팩은 채끝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모둠 사시미, 전복 감바스 등 다양하게 구성된 메인 메뉴와 와인 1병을 제공한다. 투고팩은 구성 인원에 따라 커플팩(2인), 친구팩(3인), 투게더팩(4인)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플팩 4만5천원, 친구팩 6만5천원, 투게더팩 8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마키노차야 마포점 오픈을 기념하여 이커머스 채널 ‘위메프’를 통해 100명 한정으로 10% 할인된 식사권도 판매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 내에 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조선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신상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콩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모트 32(MOTT 32)가 한국에 첫 상륙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모트32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내 ‘모트32 서울(MOTT 32 SEOUL)’을 12월 29일(수) 그랜드 오픈한다. 


모트32는 1891년 뉴욕 모트 스트리트32번가에 위치한 중국 잡화점을 시작으로 현재 홍콩, 싱가포르, 미국 라스베이거스, 캐나다 밴쿠버 등에 분점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중국 광동식 전통요리에 서양식 미감을 더한 세련된 요리로 선보이며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모트32 서울’은 인테리어, 음식, 음료 등 모트32 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장기화 되는 코로나 시대에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인 홍콩의 현지 맛집을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세계 모트32의 공통된 인테리어 컨셉을 고스란히 적용해 동양적인 클래식함과 모던함의 감각적인 조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마치 비밀스러운 아지트로 들어가는 듯한 입구를 지나면 넓은 홀과 아늑한 바 공간이 펼쳐진다. 벽면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동양화를 감상하며 마치 홍콩에 온 듯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모트 32 서울의 모든 메뉴는 '모트32' 의 총괄 셰프 ‘맨싱 리(Man Sing Lee)’가 맡았다.  모트32서울의 대표 메뉴로는 모트32를 대표하는 베이징덕과 이베리코 돼지 바비큐, 다양한 딤섬 메뉴, 풍부한 해산물을 곁들인 메인 메뉴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홍콩과 서울을 오가며 조선호텔앤리조트 셰프들과 트레이닝을 수 차례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맞는 메뉴들을 추가 구성해 모트32 서울만의 매력을 더했다. 특히 모트32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세트 메뉴인 ‘시그니처 서울’, ‘시그니처 홍콩’ 도 미식가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서울’은 스타터 메뉴로 흑초 소스 해파리 냉채, 사천식 구수계, 이베리코 차슈번을, 트러플 부용삼슬, 소고기 그린빈스 볶음을 메인으로 하며 모트32 서울만의 노하우를 담아 풍부한 해산물과 야채를 곁들인 광동탕면을 식사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홍콩’은 블랙 트러플 메추리알 샤오마이, 해산물 산라 소룡포, 크리스피 새우 창펀을 스타터로, 소흥주 칠리새우, 날치알을 곁들인 게살 버미셀리를 메인 메뉴로 즐길 수 있으며 블랙 트러플의 풍미 가득한 해산물 트러플 볶음밥까지 식사 메뉴로 곁들일 수 있다. 


한편, 모트32서울의 시그니처인 바 공간을 함께 구성, 아시아 음식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기며 모트32서울의 다채로운 음식 메뉴와 페어링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은 메인타워 1층 로비에 와인샵을 오픈했다. 집콕 트렌드를 타고 지난해에만 2019년 동기 대비 27% 가량 수입이 급증한 와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총면적 27평(89 ㎡) 규모의 와인샵은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통과 감성을 공유하는 공간을 고객에게 최적화된 와인 취향을 제안한다. 친구들과 가볍게 나눌 수 있는 캐주얼 와인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올드 빈티지 와인은 물론 꼬냑과 같은 하드 리큐어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와인샵은 국가별, 브랜드별 등 다양한 테마별로 와인을 분류하고, 간결한 와인 배치를 통해 와인 선택의 직관성을 높였다. 특히 롯데호텔의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큐레이션을 상시 운영하는 점은 일반의 와인샵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추후 와인 정기 구독 서비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호텔 서울 와인샵은 오픈을 기념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13종의 희귀 고가 와인을 특가로 판매한다. 죽기 전에 마셔 봐야할 1001가지 와인에 꼽힌 ‘할란 이스테이트’,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인 평론가 로퍼트 파커가 가장 완벽한 양조장이라 극찬한 바 있는 ‘콜긴’ 등을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월부터는 롯데호텔 서울의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인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Must Be Strawberry)’와 연계해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딸기와 어울리는 와인, 설 명절 음식과 어울리는 페어링 와인 등 새로운 테마별로 와인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선보여 와인 고르는 재미를 배가한다. 사은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1월 한 달간 10만원 이상의 와인 구매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트렌디한 스페인 와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사 로호 시리즈 미션 와인 5종 구매 시에는 레디백을 증정한다.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 광화문점에는 ‘신라 셀프 사진관’이 문을 열었다. 셀프 사진관은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에 걸쳐 이색적인 ‘호텔 안 사진관’으로 인기를 얻으며 호텔에서 트렌드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의 ‘신라 셀프 사진관’은 객실을 셀프 촬영 스튜디오로 재단장 한 것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셀프 촬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1팀만 단독 촬영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관 이용객에게는 20분간 셀프 흑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20분간 직접 셔터를 누르며 자유롭게 촬영한 후,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리터치 후 흑백 사진 인화본 2장과 사진 파일, 스케치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은 온라인 예약 후 ‘신라 셀프 사진관’ 광화문점에 방문하거나, ‘신라 셀프 사진관’ 패키지에 포함된 촬영권으로 온라인 예약을 생성한 후 가능하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점에서는 매주 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테이크호텔


광명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은 EBS와 손잡고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미디어연계 교육센터 ‘EBS 미디어 스튜디오’를 선보였다. 테이크호텔 내 위치한 EBS 미디어 스튜디오는 EBS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클래스 공간으로 EBS만의 노하우와 각 분야별 엄선된 국내 최고의 강사진들로 운영된다. 또한,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클래스로 영상 촬영, 무용, 미술, 뮤지컬 등 취향 개발은 물론 외국어, 논술, 커리어 등 자기계발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테이크호텔 방문객은 취미생활부터 자기계발까지 온 가족이 ‘따로 또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테이크호텔에서 숙박할 경우 부모의 별도 케어 없이 아이 혼자 2~3시간 수강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님들은 아이를 맡기고 편히 문화생활이나 쇼핑 등의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연인, 친구, 동료 등 다양한 타깃들이 숙박 뿐만 아니라 요가와 명상 등 다양한 클래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EBS 미디어 스튜디오는 자세교정, 요가, 무술, 명상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피지컬 클래스(Physical Class)’, 미디어, 아트, 서양미술사, EBS 문해력, 리더 스피치, 아트클래스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휴머니타스 클래스(Humanities Class)’, 룸 전체가 그린 스크린으로 되어있어 크로마키 촬영이 용이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클래스(Creator Studio Class)’ 그리고 직접 요리를 해본 뒤에 분위기 좋은 조명 아래 테이블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쿠킹스튜디오(Cooking Studio)’가 마련되어 있다. 

EBS 미디어 스튜디오는 원데이 클래스부터 4주, 8주, 12주차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규모 인원으로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다. 테이크호텔의 EBS 미디어 스튜디오 관련해 자세한 클래스 내용은 테이크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take_ebs_media_studio)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클래스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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