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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들로 시선을 끄는 호텔 크리스마스 장식 모음

사진 찍기 좋은 각도의 꿀팁까지!

2021년 호텔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장 화려한 곳은 어디일까. 올 연말 국내호텔들은 예년보다 서둘러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호텔 곳곳에 배치하고 연말 포토존을 마련해 고객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올 연말 무드를 호텔에서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년 중 호텔들이 투숙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가장 많은 돈을 쓴다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모아봤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호텔 외관부터 가든, 로비, 레스토랑 및 바 등 호텔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데커레이션,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은 골드와 녹색, 솔방울, 크리스탈 오너먼트 등을 주재료로 따뜻하고 아늑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내 고객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객은 호텔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위치한 보라빛 크리스탈 오너먼트와 함께 나선형 계단을 타고 대형 크리스마스 가렌드가 2층에서 1층 로비까지 이어진 진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정면에는 구리빛 파티션에 유럽의 크리스마스 가정집 대문에 장식되는 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마련된다. 로비 홀 중앙에는 크리스탈 오너먼트와 금빛 데커레이션이 더해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위치해 크리스마스 무드를 완성한다. JW 가든에 자리하고 있는 대형 트리에 수많은 작은 조명을 켜는 점등식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개막을 알렸으며, 호텔 내 외부의 조명과 데커레이션으로 더욱 따뜻한 분위기 속 고객을 맞이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기차역을 테마로 한 공간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채워진 ‘윈터 포레스트(Winter Forest)’를 개장했다. 이번 장식은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요즘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여행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겨울 숲으로 떠나는 기차역을 모티브로 한 메인 공간은 물론 다채로운 포토존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화려한 전구 장식이 더해진 기차 플랫폼에는 가로등과 티켓 오피스 등이 클래식한 감성을 더해주고, 온 가족이 탈 수 있는 미니 트레인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아울러 호텔 내 오솔길에는 나무 사이로 수놓은 은하수 전구가 반짝이고, 모닥불 장식이 있어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 스폿을 만나볼 수 있다. 호텔동, 클럽동, 페스타동 실내에도 다채로운 장식들이 준비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인스타 명소로 이미 유명하다. 호텔 로비라운지 한가운데 설치된 4.7m 높이의 크리스털 링 트리(Crystal Ring Tree)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반짝이는 크리스털 링으로 꾸며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작년에 이어 크리스털 링 트리 주변 좌석은 연말 인생샷을 남기려는 고객들로 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로비 곳곳에는 은하수 모양의 원형 링과 사슴과 트리 오브제가 설치되어 환상적인 페스티브 무드를 자아낸다.



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엘 서울은 79층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 이목을 집중시킨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통유리창 너머로는 환상적인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81층 천장에서 79층까지 이어지는 장식과 계단을 따라 비치된 따듯한 감성의 랜턴 조명은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더해준다. 시그니엘 서울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1월 말까지 만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로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로맨틱한 파리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구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은 노보텔 강남의 시그니처 7미터 높이의 에펠타워에 은은한 조명과 화려하게 반짝이는 조명을 더 해 실제 파리의 에펠타워 분위기를 더 했다.

뿐만 아니라, 에펠타워가 가장 잘 보이는 파리의 마르스광장을 모티브로 제작한 파리의 정원 컨셉의 포토존은 특별한 반달 모양 트리에 골드와 실버 컬러의 오너먼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포토존에서는 에펠타워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해 서울 도심 속에서 파리 감성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워커힐



그랜드 워커힐 서울 입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워커힐의 야외 크리스마스 트리는 7m높이의 대형 조형물로, 반짝이는 눈꽃송이 모양의 조명으로 장식되어 방문객들로 하여금 ‘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화려한 LED 은하수 장식이 더해져 트리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비로운 겨울 왕국을 연상시킨다. 

워커힐은 호텔 입구 외에도, 그랜드 워커힐 로비와 더글라스 하우스,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 등 호텔 시설 및 업장 곳곳에 다채로운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워커힐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트리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설레는 기분을 만끽해볼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스타일리시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트분만의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안다즈 서울 강남의 로비 및 메인 계단에 설치된 ‘글린티스트 크리스탈 트리’는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Glint by VIDIVOV’ (이하 글린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세상 모든 반짝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감각적인 트리에는 립스틱, 섀도우, 하이라이터 등의 메이크업 제품 등이 오너먼트로 사용되었다. 또한 크리스탈 트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조명이 한층 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마치 겨울왕국 같이 반짝이는 페스티브 무드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만끽할 수 있다. 호텔 1층 로비 계단은 안다즈 서울 강남의 대표 포토 스폿으로 매년 색다른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화려한 연말 의상과 함께 계단에서 내려오는듯 연출하면 자연스럽고 드라마틱한 사진을 남기기 좋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겨울을 맞아 아이스링크를 12월 3일에 개장한다. 매끄러운 은빛 얼음 위로 반짝이는 수천 개의 꼬마전구는 마치 별들의 세상처럼 화려하다. 빛나는 불빛들 사이로 비치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 은빛 아이스링크는 단연 겨울 최고의 포토존으로 손꼽힌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또 다른 시그니처 연말 포토존인 로비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올해 새로운 테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올해는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과 협업하여 동화 속 밤하늘처럼 별빛이 가득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과 협업하여 동화 속 밤하늘처럼 별빛이 가득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글라스하우스에 트리와 함께 로비, 야외 가든, 자쿠지 조명 등을 장식했다. 글라스하우스는 4면이 유리로 된 휴식 공간으로, 트리 장식을 추가해 한층 더 아늑한 느낌을 연출했다. 이 공간에서는 트리와 모닥불을 바라보며 불멍을 즐기거나 세계 톱3 콘서트홀에 설치된 메이어사운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로비는 파크로쉬의 포토존으로 사랑받는 영국 아티스트 리차드 우즈의 작품 '실버 버치'를 배경으로 큰 곰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야외 가든과 자쿠지의 나무는 조명으로 감싸 해가 지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파크로쉬 야외 자쿠지는 객실 예약 시 횟수 제한 없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해 눈이 내리는 겨울, 보다 이국적인 무드 속 스파를 즐길 수 있다.



글래드 호텔



글래드 호텔은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을 선보인다. 특히 각 지점별로 여행의 설렘을 담은 ‘London to GLAD’, ‘Newyork to GLAD’ 등 문구와 함께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포토존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런던브릿지, 병정인형 등 영국 런던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글래드 여의도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개선문 등 파리의 주요 관광지를 은하수 전구로 연출해 화려한 조명과 반짝이는 불빛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글래드 마포는 오스트리아,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스위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뉴욕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데코레이션과 포토존을 선보여 글래드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이국적인 분위기 속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외에도 글래드 마포 로비에는 럭셔리 비건 브랜드 ‘디어달리아’와 함께 디어달리아의 시그니처 대리석 패턴의 단상위에 대형 립스틱과 섀도우가 놓여진 이색적인 포토존도 마련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윈터 파티’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호텔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레이는 파티 느낌을 트리에 담아 표현해 도심 속에서 눈부신 겨울 숲의 정취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텔에 들어서면 대형 샹들리에를 모티브로 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대형 트리가 고객을 맞는다. 이를 시작으로 마치 동화 속 세계를 연상케 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겨울 숲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고급스러운 소재의 크리스마스 장식과 샹들리에 조명 및 다양한 형태의 조명 볼을 설치해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과 서귀포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과 서귀포는 ‘ONLY JEJU, ONLY KENSINGTON’ 콘셉트의 ‘대형 감귤 트리’를 전시한다. 겨울에는 황금빛 감귤로 물드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크리스마스 트리에 적용해 3m 높이의 ‘대형 감귤 트리’를 완성했다. 다양한 형태의 감귤을 장식으로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제주만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낸 크리스마스 트리로 이색적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는 겨울 이벤트 ‘화이트윈터 스토리’를 선보인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스노우 & 라이팅 쇼는 신화테마파크 앞 광장 신화 스퀘어에서 매일 밤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에 약 10분 동안 관람할 수 있고 매주 금, 토, 일은 불꽃놀이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쇼핑 스트리트 입구에는 동물 인형들로 꾸며진 겨울 테마 포토 존이 운영되며 7m의 웅장함을 자랑하는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쇼핑 스트리트 야외 테라스에 자리해, 로맨틱한 겨울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매주 금, 토, 일 밤에는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버스킹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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