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사피엔스들에게 바치는글
이 글을 클릭하신 여러분이 생각하는 '의자에 바르게 앉는 자세'는 무엇입니까?
만약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세가 위와 같다면 이 글을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에 대해 인지가 부족할 경우 허리 통증을 유발하며, 최악의 경우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어떤 자세가 올바르게 의자에 앉는 자세인지 핵심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딱 3분만 투자하신다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내 허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앉아있는 자세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
메타바디 글을 몇 개 읽어보셨다면 앉아있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아실 겁니다.
오랜 시간 앉아있을 경우 장요근이 짧아져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척주 중립 상태를 소실하게 되죠.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면 훨씬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fun-maker/222700048655
이미 오래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잘못된 자세까지 더해진다면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이 따로 없겠죠
위 사진은 앉아있을 때 각도 별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비교하는 연구 결과인데요.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허리를 직각으로 곧게 핀 상태를 올바른 자세라고 교육받았죠. 그나마 이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모니터 앞에 오래 앉음으로써 허리가 점차 숙여지고 어깨는 말리면서 목은 앞으로 쭉 나오는 자세를 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다리까지 꼬고 앉기도 하고요.
이러한 자세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척주 중립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들뿐더러, 거북목, 라운드 숄더, 대둔근 및 햄스트링 근육을 약화시킵니다.
이는 결국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고 더 심해질 경우 그 악명 높은 허리 디스크로 이어진다는 것이죠.
올바른 자세란 무엇인가
인간의 몸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는 바로 '중립'인데요. 척주의 중립을 유지하는 가장 이상적인 자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오래 앉아서 업무를 진행하는 분들이라면 현실적으로 첫 번째 자세가 되겠죠.
이때 지켜야 할 두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무릎 각도 90도 & 등받이 각도 135도
무릎 각도를 90도로 유지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사실상 직장인이 등받이를 135도로 유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죠. 상당히 거만해 보이거나 이상한 놈으로 보이기 일쑤니 까요.
그렇기 때문에 현실과 타협하여 선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110도까지는 유지해 주는 게 좋습니다.
이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고 요통을 줄이며 더 나아가 허리 디스크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메타바디 공식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KO1fzHAzc0U
지금까지 메타바디 김의철 팀장이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몸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인지, 실천으로 건강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