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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에 정리

by 화창한오후

아무리 후회 없는 삶이라도

채우지 못한 빈 곳이 있기 마련이다.

메우고 채우려 해 봐야

뒤끝 긴 씨름 같아 포기.

순리에 맡기고

흐르듯 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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