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나 이별이나 힘들어

by 김선태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내 몸이 널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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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어젯밤 계란 프라이에 소주 한 잔이 그렇게도 당겼는데…. 꾹 참고 눈 질끈 감고 잤다. 이렇게 사는 게 잘하는 건지 모르겠다. 사랑하는 걸 절제한다는 게 아픔으로 다가온다. 앞으로 살면서 절제해야 하는 게 한둘이 아닐 텐데 큰 일이다. 익숙해져야 하는데…. 그러고 보면 그렇다.


'절제는 유혹을 참기보단 사랑하는 것과 이별을 준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