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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어 면역력을 키우자

고기를 먹어 면역력을 키우자

肉を食べて免疫力を上げよう

나이가 들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를 개선하는 방법 중 하나가 육류 섭취라고 합니다.
육식과 건강에 대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일본응용노년학회 이사장 시바타 교수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Tips01 육식 장수설은 미신?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나이가 들수록 거친 음식을 먹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조식장수설(粗食長寿説)'이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이는 큰 오해다.
20세기 초 일본인의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은 5%, 95%가 식물성 단백질이었다. 시대와 함께 그 섭취량은 변화하여 1979년에는 1:1이 되었다. 이는 일본인의 평균 수명이 세계 1위가 된 시점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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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料受給表


(식료 수급표)


厚生省(現厚生労働省)国民栄養調査


(후생성(현 후생노동성) 국민 영양 조사)

그래프 내 표기된 단백질 종류:

植物性たんぱく質


(식물성 단백질)


動物性たんぱく質


(동물성 단백질)

그래프의 시간 축(가로축)은 연도를 나타내며, 단위는 그램(g)으로 하루 평균 단백질 섭취량을 보여준다. 일본에서 식물성 및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시대에 따라 변화한 모습을 나타낸 자료다.

이 그래프는 일본에서 약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장기간에 걸쳐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소비량 변화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 자료는 일본 후생성(현 후생노동성)의 국민영양조사 자료와 식료 수급표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다.

� 주요 분석 포인트:

1. 전체 단백질 섭취량의 변화

1910년대 초기에는 주로 식물성 단백질에 크게 의존하여 전체 섭취량이 높았다(약 70~80g 수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체 단백질 섭취량은 1950년대 전후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회복되었으며, 전체적인 단백질 섭취량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 식물성 단백질 소비량 감소

191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다.


특히 2차 세계대전 기간과 직후(1930~1950년대)에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이후 감소폭이 완만해졌다.


초기 약 70g 수준에서 후기 약 40~45g 수준으로 줄었다.

3. 동물성 단백질 소비량 증가

반대로 동물성 단백질은 191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식물성 단백질의 감소를 보완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경제의 고도성장기(1950~1980년대)에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초기 약 510g 수준에서 1980년대에는 약 3540g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4. 식생활 변화의 사회적 배경

초기 일본의 식단은 주로 쌀, 콩류 등 식물성 식품 위주였으나, 경제 발전 및 서구화가 진행됨에 따라 육류, 계란, 우유 등 동물성 식품의 소비가 급증한 것을 보여준다.


특히 전후 경제 성장과 함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육류 및 유제품의 소비 증가로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상승한 것이 특징적이다.

� 종합적 결론:

이 그래프는 일본의 식생활이 약 20세기 초반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전통적 곡물 및 식물성 식품 중심에서 동물성 식품 중심으로 변화했음을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는 경제 성장, 식생활 서구화, 식량 공급망 발전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단순한 영양학적 변화뿐 아니라 일본 사회의 전반적인 생활 양식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육류 소비 증가가 소비자 생활 수준 향상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Tips02 고기를 먹으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

일본 장수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단백질, 특히 동물성 단백질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백질은 심장을 비롯한 각 장기, 근육, 신경 전달 조직 등 신체를 형성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다. 육류에 함유된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은 감염, 뇌졸중, 심근경색에 효과적이며, 알부민이 낮은 사람일수록 조기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를 많이 먹을수록 면역력이 높아져 질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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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세로축:

たんぱく質総エネルギー摂取量 (%)


(단백질 총 에너지 섭취량(%))

그래프 가로축 (대상 그룹):

日本人平均(1972年)


(일본인 평균, 1972년)


男性 センテナリアン


(남성 센티네리언, 즉 100세 이상 장수자)


女性 センテナリアン


(여성 센티네리언, 즉 100세 이상 장수자)

각 수치:

日本人平均 (1972년): 14.6%


男性 센티네리언: 16%


女性 센티네리언: 16.9%

� 분석 결과:

이 그래프는 1972년의 일반 일본인과, 남녀 센티네리언(100세 이상 초장수자)의 단백질 총 에너지 섭취 비율을 비교한 것이다. 주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장수자들의 단백질 섭취 비율이 일반인보다 높다. 일반적인 일본인 평균 단백질 에너지 섭취 비율은 14.6% 수준이다. 그러나 장수한 남성(16%)과 여성(16.9%)은 모두 일반 평균보다 더 높은 비율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여성 장수자의 단백질 섭취 비율이 가장 높다. 여성 센티네리언의 단백질 섭취 비율이 16.9%로, 일반 일본인의 평균보다 약 2.3%p 높으며, 남성 센티네리언보다도 0.9%p 더 높다. 이는 특히 고령의 여성일수록 단백질을 더 중요시하는 식습관을 가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장수와 단백질 섭취의 상관성 시사 이 그래프는 장수를 유지하는 데 있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 특히 고령 인구의 건강한 삶과 식생활을 설계하는 데 있어 단백질의 비율을 높이는 식습관이 유리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 결론:

이 데이터는 건강한 장수를 위한 식생활에서 단백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고령일수록 식단 내에서 단백질 비율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 유지와 장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는 앞으로 고령화 사회의 식습관과 영양학적 접근에서 단백질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낸다.

Tips03 고기가 예방하는 각종 질병

육류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 외에도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정신 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신경 기능을 높여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60세 이후부터 감소하는 지방산의 일종인 아라키돈산도 함유되어 있다.

그 외에도 혈압을 낮추는 타우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올레인산도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에너지 대사와 효소 작용을 돕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식육의 특징 (柴田博 作成)

① **트립토판(トリプトファン)**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 트립토판은 뇌 내에서 **세로토닌(우울증 및 자살 예방 관련 신경전달물질)**의 원료가 되는 아미노산이다.

② **아난다마이드(アナンダマイド)**가 포함되어 있다.
→ 아난다마이드는 행복감을 유도하는 물질로, 고기 섭취 시 기분을 좋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③ 고기의 붉은 색소 성분인 미오글로빈과 함께 철분도 풍부하며, 이는 채소보다 철 흡수율이 높다.

④ 소고기에 많이 포함된 **카르니틴(カルニチン)**은 지방산 대사를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에너지원(스태미나)**으로도 유용하게 작용한다.

비타민A, 카르노신(カルノシン) 등 **산화 방지 물질(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올리브유 등 식물성 지방을 잘 섭취하지 않는 일본인의 경우, 고기가 일불포화지방산의 중요한 공급원이 된다.

✅ 요약 분석:

이 자료는 고기의 다음과 같은 5가지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다:

정신 건강 기여: 트립토판 → 세로토닌 생성


기분 개선 효과: 아난다마이드 → 행복감 유도


철분 공급 우수: 동물성 철분 → 흡수율 높음


다이어트·에너지 지원: 카르니틴 → 지방 연소 및 체력 증가


항산화 및 지방산 공급원: 비타민 A, 카르노신, 단일불포화지방산 등

� 결론:

이 자료는 육류의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하며, 정신 건강, 영양 효율, 체중 관리, 노화 방지 등 여러 측면에서 고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현대에서, 고기를 단순한 단백질원이 아닌 **기능성 식품(functinal food)**으로 재조명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Tips04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사망률이 높아진다.

지방의 일종인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낮아지면 지방 부족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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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현 우라소에시에 이어 두 번째로 장수 도시인 고가네이시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률이 낮다.

이 그래프는 **콜레스테롤 수치(低, 中, 高)**에 따른 **사망률(%)**의 차이를 **성별(남성, 여성)**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다.

� 그래프 구조 설명

세로축 (Y축): 사망률 (%)


가로축 (X축): 성별 (남성, 여성)


색상 구분: 연한 분홍: 콜레스테롤 수치 낮음 (低) 중간 분홍: 콜레스테롤 수치 중간 (中) 진한 보라색: 콜레스테롤 수치 높음 (高)

� 데이터 해석

� 남성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사망률이 높고, 높을수록 사망률이 낮다. 낮음: 약 34% 중간: 약 33% 높음: 약 30% 이하

� 여성

여성도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률이 낮다는 경향을 보인다. 낮음: 약 24% 중간: 약 23% 높음: 약 18%

✅ 분석 및 시사점

일반적 인식과 반대의 결과 통상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자료는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사람들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는 **전체 사망률(모든 원인 사망)**을 대상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음.


콜레스테롤의 기능적 중요성 시사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구성, 호르몬 생성, 면역 기능 등에 필수적이므로 지나치게 낮은 수치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일 수 있다.


성별 간 유사한 경향 남성과 여성 모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그룹의 사망률이 낮다. 특히 여성에서 이러한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남 (약 6%p 차이).

� 결론

이 그래프는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낮아야 한다"는 기존의 단순한 통념에 경고를 주는 데이터이다.
적정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생존율을 높이는 데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으며,
영양 상태, 면역력, 전반적인 신체 기능 유지에 있어 콜레스테롤의 역할을 다시 바라볼 필요가 있다.

Tips05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차이점

기본적으로 모든 육류는 면역력을 향상시키지만, 지방의 양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집니다.

아메리칸 비프

지방 연소로 다이어트 효과


쇠고기의 살코기에는 카르니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여분의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빈혈 예방


철분은 시금치의 10배에 달하는 흡수력을 가지고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울증 예방



아메리칸 포크

식품 중 비타민 B₁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정신이 불안정해지고 짜증이 나기 쉽다. 또한 운동 능력과 집중력 저하를 초래한다.


피로 회복 효과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살자

전통적으로 맛있는 음식은 몸에 나쁘고, 미식은 살이 쪄서 수명이 짧아진다고 알려져 왔지만, 맛있는 것을 맛있게 먹는 것이야말로 육류에는 맛 성분과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행복 물질인 아난다마이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중장년층은 나이가 들수록 젊은 세대보다 육류 섭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하루에 약 60~100g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런 점에서 아메리칸 비프는 살코기와 살코기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단백질의 비율도 충분하다. 또한 부드럽고 먹기 편해 육류 섭취량이 적은 노인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고기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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