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빙온숙성 돼지고기, ‘히무로돈(氷室豚)’
세계 최초의 빙온숙성 돼지고기, ‘히무로돈(氷室豚)’의 탄생 이야기
일본 고급 정육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브랜드, 히무로돈(氷室豚).
‘돼지고기는 숙성이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세계 최초로 빙온숙성(氷温熟成) 기술을 적용해 탄생한 이 돼지고기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하나의 혁신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빙온숙성이란?
‘빙온숙성’이란 **0℃ 이하, 하지만 고기가 얼지 않는 온도대(–1℃ 전후)**에서 고기를 장기간 숙성시키는 기술입니다. 이 환경에서는 고기가 얼지 않으면서도 미세한 스트레스를 받아 효소 작용이 활발해지고, 단백질이 감칠맛 나는 아미노산으로 분해됩니다.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감칠맛 성분(글루탐산 등) 증가
고기의 부드러움 극대화
산화 억제로 선도 유지
세균 90% 제거! 전신 세척 시스템
히무로돈의 가장 큰 특징은 위생 처리 공정입니다.
숙성에 앞서 도축 직후의 돼지고기를 통째로 씻는 고압 세척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고기의 틈새까지 물이 닿도록 노즐 각도, 수압, 분사량 등을 정밀 설계
한 번 통과만으로도 90% 이상의 세균 제거
살모넬라, 대장균 등 미생물 위험 방지
이 위생 시스템은 개발에만 7년, 설비 구축에 3~4억 엔이 투자되었을 만큼 독보적입니다.
7단계 숙성 룸으로 정교한 온도 관리
히무로돈은 세정된 돼지고기를 총 7개의 숙성룸에서 순차적으로 이동시키며, 단계별로 온도와 습도, 환기 상태를 조절합니다.
각 룸의 역할:
세척 후 건조 (바람 건조)
초기 저온 숙성 (서서히 냉각) 3~6. 점진적 빙온 숙성
완숙 & 저장
이를 통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도 천천히 숙성시켜, 감칠맛과 식감을 모두 극대화합니다.
히무로돈의 역사
개발 시작: 약 30년 전부터 숙성 연구 시작 (by 쿠리하라 씨)
출시 시점: 2016년 12월, 군마현에서 정식 판매 개시
백화점 입점: 2019년 2월, 도쿄 이세탄 신주쿠점에 전문 매장 오픈
현재: 온라인 판매, 자판기 운영, 연 매출 10억 엔 돌파
히무로돈의 특별한 가치
세계 최초의 숙성 가능한 돼지고기
무방부제, 무첨가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심 섭취
정육점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된 프리미엄 브랜드
숙성육 시장을 소고기 → 돼지고기로 확장한 최초 사례
마무리
‘히무로돈(氷室豚)’은 정육의 상식을 뒤엎은 작은 동네 정육점의 위대한 도전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30년의 연구, 7년의 세정기 개발, 7단계 숙성 시스템, 위생에 대한 집착… 그 모든 것이 모여 탄생한 숙성 돼지고기.
오늘날 히무로돈은 ‘고기 이상의 가치’를 담아내며,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미식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숙성의 정점에서 만나는 돼지고기, 그것이 바로 히무로돈입니다.
brandkim1.tistory.com 세계 최초! 동네 정육점이 개발한 ‘빙온숙성’ 돼지고기란? 세계 최초! 동네 정육점이 개발한 ‘빙온숙성’ 돼지고기란?世界初！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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