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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소나 마케팅 마케팅 한다.

마케팅이 화두가 되는것은 어쩌면 현대사회가 과잉공급의 시대이기 때문일것이다.


브랜드가 중요한 것은 그렇게 과잉인 시대에 어떤 차별적인 요소가 필요하기 때문일지 모른다.


브랜드에 관한 긴글을 준비중이다.


그래서 브랜드 관련해서 자료도 찾고 책도 많이 읽고 있는데


요즘 들어 자기 경영, 자기브랜드에 관한  이야기가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는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 식육산업 만큼 자기 브랜드가 중요하게 형성되어 있는 산업도 없는것 같다.


마장동에서 거래 할때 업체 사장 이름보고 그 사람 신용도 보고 외상주는 일이 흔하다.


동네 정육점도 단골 아줌마가 그정육점에서 파는 고기가 롯데 후레쉬포크고 엑셀 갈비가 때문에 오는사람은 거의없다.


 다 주인 아저씨 믿어서 오는거지


이렇게 생각하면 식육산업은 자기 브랜드가 강한 산업인 것 같다.


이렇게 사장님들의 브랜드 관리는 잘되는것 같은데  요즘들어 고기판에도월급쟁이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좀 불미스러운 일도 많이 발생하고 점점 피도눈물도 없이 지는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월급쟁이의 자기 브랜드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기로 하자


첫째, 주인 정신을 가져야 한다.


월급쟁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거래하는데 있어 약해진다.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해라


사장님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고민하면서 일해라


 둘째 기업가적  마인드가 중요하다.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가져라.


 아무리 작은 거래에 있어서도 미래를 생각해라


 작은거래가 큰 거래가 된다.


삼성의 고 이병철회장이 반도체산업을 시작할 때의 고민을 생각하자.


그러면 무엇이 기업가적 정신인지 알수 있다.


셋째, 내공을키워라


현대사회는 어느학교 출신이니 어떤 학위를 가졌다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아니다.


그가 어떤능력을 가졌는지가 중요하다.


실력을 키워라


실력은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정보를 얻는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영어 공부를해야 하는 것이 토익시험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보를얻기 위한 것임을 명심하자.


인터넷서핑도 열심히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는 노력도 키워라 


넷째, 윤리경영, 도덕경영하는 자세를 가져라


식육산업은 믿음의 산업이어야 한다.


눈앞의 부정과 부도덕은 순간의 이득을 가져올지 모르지만 영원한 파멸도 동시에 가져온다는 것을 기억하자


다섯째 건강해야 한다.


월급쟁이 브랜드 가치의 기본은 건강이다.


건강한 사람은 이말의 의미를 모른다.


주변에서 내가 본 경험에 의하면 인간은 강철이 아니다.


우린 90살까지 살아야 한다.


90살까지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여섯째 사람들과 어깨동무를 해라


비즈니스 세계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제는 오프라인상의 인맥관리도 중요하지만 온라인상의 커뮤니티도 인맥관리에 무척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더욱더 많은 사람을 만나라


그리고 그가 나에게 무엇을 줄까 고민하지 말고 내가 줄수있는 사랑을 먼저 생각하고실천하자.


그러면 세상이 좀더 따뜻해지고 자신의 주위에 강철같은 연대의 어깨동무가 많이 생길거다.


일곱째 자기만의 것을 만들자.


자기만 차별화된 어떤 것을 만들어라


그건 언어능력일수도 있고


 정보 일수도 있다.


이제 당신의 이름을 부를 때 


그저 어느회사의  과장 누구  영업사원 누구가  아니라 우리들 기억속에 "그 사람 어떤친구야" 라고 기억되는 자기만의 차별화를 만들어라


마지막으로 시간관리를 해라 


아마 이일을 다하려면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것이다.


잠도 줄이고 텔레비젼 보는 시간도 줄이고 시간과의 전쟁을 한판해야 할 것 이다.


많은 사람들이 새벽을 잡으라고 하는데 그거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루 2시간 자기 개발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라


그리고 가장 부족한 분야를 개발해라



요즘 필자는무지무지 바쁘다.


정말 나의브랜드가치를 생각할 때 부족함이 너무 많다.


건강도 부족한 것 같고


언어능력도부족한 것 같고


인맥관리도 안하는 것 같고


정보관리도 소월 한 것 같고


아빠라는 브랜드 관리도 엉망이고


그래서 열심으로 나의 브랜드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꿈은슬픈거다. 


아무리아른다움 꿈도 소유할 수 없다.


아침이 되면 날아가버린다.


그래도슬퍼하지 말자


분명 새로운아침이 오고


다시 꿈꿀 수 있는 시간이 온다.


월급쟁이 꿈을 만드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밥을찾는 사람들이면 정말 슬퍼지지않을까?


어쩌면 나 자신에  대한 위로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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