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은 트렌드다. 월향의 브랜드 슬로건이다. 아주 마음에 든다. 마케터가 아무리 식육 마케터지만 삼겹살의 근현대사를 정리했다. 엉뚱한 시도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거다. 역사적 관점이나 오류가 생길 수 있어 공저를 했다. 내 시각보다 공저가의 역사의식을 많이 받아 들였다. 책이 출판되고 나에게 한마디 하라면 ''역사는 미래다'' 삼겹살의 근현대사 삼겹살의 시작을 통해 미래의 삼겹살을 상상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지금 어려운 식육산업의 해답을 삼겹살의 역사 삼겹살의 시작에서 찾을 수 있다. 삼겹살의 역사에서 삼겹살의 미래를 읽어 내는 지혜를 독자들이 가져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