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의 지난 십년 한마디로 삼겹살식당의 뉴노멀이었다

하남돼지의 지난 십년 한마디로 삼겹살식당의 뉴노멀이었다.

라떼 말이야

회식을 하면 늘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직장의 막내는 삼겹살을 얼마나 잘 굽는가로 능력을 평가받는 서글픈 시절이었다.

고단한 업무에 지친 직장 선배들과의 회식에서 막내는 선배들을 위해 삼겹살을 구웠다.

후배 직원이 들어오는 그날까지

문제는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후배가 삼겹살을 엉망으로 구워 회식을 망칠 때

모든 욕은 다 왜? 내 차지가 될까?

지금은 잘 이해가 안되는 라떼 말이야 다.

삼겹살 식당의 뉴노멀

삼겹살 회식은 어느 때부터 우리 모두의 기쁨이고 흥이다.

하남 돼지가 우리나라 삼겹살 식당의 새로운 뉴노멀을 만들었다.

모두가 즐거운 삼겹살 파티!

10년전 하남돼지의 그릴링 서비스의 도입은 삼겹살 식당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주었다.

하남돼지는 삼겹살 식당의 뉴노멀을 만들었다.

삼겹살의 역사를 연구하는 나는 십년전 하남돼지의 그릴링 서비스가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삼겹살 전성시대의 역사도 2010년초에 끝났을지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 싸고 맛있는 삼겹살이 회식 문화의 중심이고 전성시대였다. 2010년이후 경제 성장이 되고 사람들의 다양한 가치 소비형태 욕구가 넘쳐나던 시대,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의 삼겹살이 좀 지켜워지기 시작했다. 새로운 요리주점들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삼겹살이 좀 지겨워졌다. 그런 시기에 고기는 높은 고(古)+ 기운 기(氣) 기운을 높여 주는 삶의 응원임을 알려 주는 뉴노멀한 삼겹살 식당 하남돼지를 우리는 만났다. 좋은 기운의 청년들이 환대의 마음으로 맛있게 구워 주는 하남돼지의 삼겹살 한점.

입에 맛있는 고기를 넘어 위로가 되는 마음의 빨간액 옥도정기였다.

세상의 모든 돼지고기 식당들이 하남돼지를 따라 했다. 그 덕분에 우리나라의 한돈 삼겹살은 회식의 꽃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십년이 지난 지금 하남돼지는 고기 식당의 스타벅스가 되어 우리들 마음속 사다리 꼭대기에서 늘 기억되는 브랜드 식당이 되어 있다.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 위기를 낭비하지 않고 가장 슬기롭게 새로운 도전을 보여 주고 있다.

앞으로 십년 ‘하남돼지 가자’라는 말이 ‘우리 한돈삼겹살 먹자’라는 말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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