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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육류 자급율 계산법


육류의 자급율을 계산할 때 사료의 자급율을 반영해서 계산을 해 봐자는 내용의 글이다.


일본은 소고기 자급율이 35% 돼지고기 자급율이 49% 닭고기 자급율이 64% 지만 사료 자급율을 감안 소고기 9%, 돼지고기 6% 닭고기 8%라고 한다. 수입사료로 국내에서 소, 돼지고기, 닭고기를 키운 고기량을 100% 자급율에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수입사료 이용율을 감안하는 방식인데 이 논리가 무섭게 작용할 수 있다.


이 계산법이라면 우리 한우, 한돈, 닭고기의 자급율은 몇%가 될까?


(이 계산법이 육류 1kg 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되는 사료량을 계산하면 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산 사료와 수입 사료가 몇 %들어 갔는지 계산해서 국내산 고기 생산량에서 수입 사료로 키운 고기의 량을 제외하는 계산법일까? )


한반도에서 축산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아주 훌륭한 논리를 제공하게 되겠지만 내가 이걸 찾아 내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이런 계산법에 대해서는 생각들을 못 했겠지만 피해 간다고 피해 갈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미리미리 대안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그 대안으로 한국식 축산 산악형 축산을 생각한다.


산악지형을 이용한 사료작물 재배로 사료의 국산화 비율을 높여야 한다. 이미 개발된 초지가 있는 제주도의 초지를 활성화해야 한다.


지구 온난화로 매년 대형화되는 산불을 방지 하기 위해서 산맥 중간 중간에 목초지를 조성 산불 방지선을 만들고 그 목초지에 한우를 방목사육하는 한국식 축산을 연구해야 할 때다.


남아도는 논을 활용한 사료 작물의 생산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식도 고려 해야한다.


사료용 쌀 


보리 먹인 소, 돼지고기 브랜드 개발도 진행해야 한다. 



일차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방목지가 제일 많은 제주에 방목 한우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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