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나는 모든 것을 열어놓고 싶다. 꼭 무엇이 되고 싶다는 것도 없다. 큰 방향은 있되 자세한 건 다 삶에게 맡기고 싶다. 어짜피 내 생각한 방식대로 다 되지 않는다는 걸 너무 깊숙이 경험했던 지난 2년이었던 것 같아서 자동으로 비우기가 된 것 같다. 힘이 많이 빠졌다 ㅋㅋㅋㅋㅋ 좋은 점이네 이건. 그냥 같은 방향선상에 있는 것 같으면 고통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게 가장 좋은 삶인 것 같다 지금으로써는.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랑. 그렇게 1개씩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또 늘어있겠지. 시간의 힘이 크니까.
또 관계에 있어서도 좀 내려놓게 된달까. 나를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것 같다. 반대편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그냥 적당한 거리두고 나를 좋아해주고 나도 좋아하는 사람에게로 가서 강아지 모드가 되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 이것도 긍정적인 변화인 듯!
그야말로 힘빼기의 기술이구나 세 문단이 모두 ㅋㅋㅋ 역시 남는 게 하나라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