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플라워

by 나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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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활짝 피지 않은 어린 꽃들이다.
어둠 속에서 물 한 방울 삼키지 못하고
싸늘한 바람 다 이겨낸 꽃들이다.
고통 속에서 다시 태어난 꽃이니
함부로 장식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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