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by 나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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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앞으로 끼어들려 하면 어김없이 욕을 내뱉고..

근거리의 목적지는 싫은 티 팍팍 내며

거칠게 운전하고..

그들의 노동이 피곤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택시기사들에게 썩 좋은 감정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가끔

내가 무안할 정도로 친절한 아저씨를

만나기도 하는데 오늘이 또 그랬다.


별것 아닌데 아침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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