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최 과장님은 우산을 빌리더니
어느새 조용히 나가셨다.
도윤이는 아마 '만두'에게 메시지를 보냈을 테고
나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그다지 동요하지 않는듯했지만,
개중에 파릇파릇한 신입 두 명은
설레는 마음 억지로 꾹 눌렀을 테지...
일상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