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오리, 오늘의 방역, 생활음악
전기가오리
전기 가오리는 서양 철학을 공부할 수 있는 출판/모임/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밴드로 철학과 관련한 스터디를 운영하고 후원을 하면 두 달에 한 번 '물질적 혜택'이라는 명목으로 각종 철학 서적들이 배송된다. 약간 성인 구몬..? 인데 과목이 서양 철학인 느낌이다. 그래서 후원자들 사이에서는 철학구몬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과거 철학자들이 제기하는 문제의식을 이해하고자 함께 공부한다는 컨셉으로 철학적인 주제의 텍스트(논문)들을 얇은 책으로 만들어서 보내준다. 그에 대한 설명 원고도 함께 제공하여 혼자 읽고 이해하기 어려운 철학 논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양 철학은 컨텐츠를 소비함에 있어서 '번역'에서 오는 문제가 많다. 안그래도 어려운 개념들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모호하고 더 어려운 형태로 우리에게 던져지는 경우가 많다. 전기가오리는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고 하여서 기대가 된다. 안그래도 철학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서 요런 걸로 가볍게 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여 후원을 결정했다.
아직 받아보진 못했지만, 후기들을 보면 내용도 물론 좋고 디자인도 너무 예쁘다. (이쁜거 제일 중요) 웹 사이트가 완전 졸귀다. 인터랙션 너무 귀여우니까 관심 없어도 꼭 들어가보시길. 사실 이 힙한 웹사이트와 패키지에 반해서 후원을 결정하게 된 것도 큰 것 같다.
오늘의 방역
지인의 지인분이 만드신 사이트. 네이버 검색이나 기사로는 정확한 방역 수칙을 찾는 것이 너무 어려운 이시국에 상당히 유용한 정보를 잘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바탕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고 장소별 방역 수칙, 시설 운영 시간 정보 등 진짜 필요한 정보들을 깔끔하게 잘 모아두었다.
오늘의 방역은 보건복지부에서 공식 제공하는 최신 코로나 방역수칙을 매일매일 업데이트합니다.
https://o-bang.kr
방역 수칙 관련하여 뭔가 헷갈린다? 싶을 때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서비스.
생활음악
에피소드는 요즘 좀 핫한 코리빙 하우스 브랜드 중 하나이다. <생활음악>은 그 에피소드와 유희열이 콜라보해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이고, 일상의 어느 순간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음악을 위주로 발표해오고 있다.
일할 때나 책 읽을 때 듣기 아주 좋은 잔잔한 음악이 많아서 요즘 자주 듣고 있다. 프로젝트의 취지 처럼 정말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깔아두기 좋은 음악들이다.
위에 에피소드 홈페이지에 가면 악보랑 배경화면 이미지도 다운 받을 수 있고 유희열이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도 볼 수 있다. (물론 안테나 아티스트의 곡으로 구성된 ㅋㅋ)
서비스라고 하기 좀 애매한가 싶었지만 음악도 서비스라고 생각해서 넣어봤다.
위 유튜브 링크로 이동하면 <생활음악> 프로젝트로 발표된 음악들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