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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경 부부의 신혼일기
우리 남편 금손
by
이수댁
May 29. 2020
곤히 잠든 우리 아가 손... 아니고(!!)
우리 남편 금손
같이 밥을 먹을 때 관찰해보면
꼭 식탁 위에 왼손을 올려놓는데
엄지손가락이 슬쩍 올라가 있다.
그건 무슨 의미야, 물어보면
손수 만든 음식이 맛있어서 그렇단다.
퇴근 후 씻는 동안
뚝딱뚝딱 냉면을 만들어 준 금손
숭덩숭덩 수박도 썰어놓았다.
맛있게 먹고 "설거지는 내가 할게!" 해도
고무장갑은 어느새 금손에...
종일 서서 일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고마운 마음에
다리를 꾹꾹 주물러주었다.
어느새 드르렁드르렁 코 골며 잠든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러네.
그래서 찍어보았다.
우리 남편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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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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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글쓰기를 사랑하는 빵이 엄마, 안지영입니다. 서로를 키우며 함께 자라는 빵이네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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