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무실에서 일하다 내가 대표가 되어 사무실을 운영하려면 아주 세세한 것들을 신경써야 합니다.
예전에는 '업무지원팀'에서 여러 스탭들이 도와주기에 아쉬움이 없지요. 하지만 이제는 사소한 것도 챙겨야 하고.
대기업 임원분들이 퇴직 후 독립할 경우 그와 비슷한 '혼돈' 상태를 겪으시더군요.
처음엔 좀 갑갑한 생각이 들다가도, 물 밑에서 돌아가는 소위 '업무지원'의 중요함을 알게 되고, 제로 베이스에서 얻는 지식도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시설과 지원을 받으며 편하게 업무보다가
하나에서 열까지 챙겨야 하는 이 상황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중소규모 기업 CEO들의 고충도 이해되구요.
기름기 쫙쫙 빠지면서 담백해지고 있습니다.
저처럼 이런 경험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공감해 주시길.^^
#담백한사람 #기름기빠진치킨이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