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디딤돌이라고 한다.
- 토머스 칼라일 (영국의 비평가 겸 역사가) -
돌이켜 보면 인생에서 얻은 대부분의 지혜는 ‘어려운 순간’에서 생겨난 것 같다. 왜 그럴까?
적어도 자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든 그 상황을 이겨내려고 고민을 하고 머리를 짜내게 된다. 평소에 하지 않던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직면하는 시간도 갖는다.
자신을 직면하는 행위는 부끄럽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다.
주변 여건이 좋을 때는 결코 하지 않을 행위다.
결국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고난에 처했을 때 주저앉지 않고 노력을 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 고난의 경험은 디딤돌이 될 것이며, 그 사람은 ‘강자’가 될 수 있다는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