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우성 변호사 Sep 10. 2015

걸림돌 vs 디딤돌

● 인용문

길을 가다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디딤돌이라고 한다.
- 토머스 칼라일 (영국의 비평가 겸 역사가) -


● 생각


돌이켜 보면 인생에서 얻은 대부분의 지혜는 ‘어려운 순간’에서 생겨난 것 같다. 왜 그럴까?

적어도 자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든 그 상황을 이겨내려고 고민을 하고 머리를 짜내게 된다. 평소에 하지 않던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직면하는 시간도 갖는다.

자신을 직면하는 행위는 부끄럽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다. 

주변 여건이 좋을 때는 결코 하지 않을 행위다.


하지만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직면을 피하지 않는다.


결국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고난에 처했을 때 주저앉지 않고 노력을 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 고난의 경험은 디딤돌이 될 것이며, 그 사람은 ‘강자’가 될 수 있다는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을까?

매거진의 이전글 고난을 이겨낸 아름다움 - 앙스트블뤼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