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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Sep 26. 2015

유력인과의 친분관계를 강조하는 사람

직업(변호사) 특성상 매일같이 새로운 사람을 만납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을 파악하는 패턴같은 것들이 생겼는데, 그 중에서 가장 적중율이 높은 패턴 하나를 알려드립니다(물론 제 경험에 기초한 것입니다).     


첫만남의 자리에서 기업가나 정, 관계 인사들을 거론하면서 '누구랑 친하다', '누구는 나와 이렇게 엮여있다'라고 말하는 분치고, 실속이 있거나 신뢰성 있게 일을 진행하는 분을 본 일이 없습니다. 거의 예외가 없더군요.     


심지어 그 분들의 명함까지 보여주면서 신뢰도를 얻으려는 분들을 봤는데, 여지없이 나중에 문제가...     


인맥을 과시하는 말버릇이 없는지 저 스스로도 주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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