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사업가’ 중 1위로 뽑혔던 장강그룹 리자청(李嘉誠) 회장의 말 중에서 제가 참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 아들에게 남긴 말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법률 분쟁이 ‘쟤가 내 몫을 가져갔어요!’라거나 ‘쟤는 저 정도를 가져갈 만한 일을 한 것이 없어요!’ 에서 비롯되는 것을 지켜본 저로서는 위 리자청 회장의 말에 참으로 공감합니다.
내가 한 일에 비해서 많은 돈을 벌게 되면 ‘기분은 좋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상대방은 그 내막을 알게 됩니다. 즉, 자신이 어느 정도 손해를 봤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지요.
채근담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욕심과 헛된 욕망을 덜어 내는 연습.
한 살씩 더 먹어가니까 좀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