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역사쓰기 프로젝트 소책자를 디자인했다. 4명의 자원봉사 활동가들이 모여 자기 역사를 썼고, 이를 기록물로 가지기 위해 4권의 소책자를 만들었다. 각자의 역사를 따로 분권하는 책이지만, '자기역사쓰기'라는 워크숍을 통해 함께 쓴 기록이고, 역사를 쓴다는 행위의 연속성을 고려해 네 권의 표지가 서로 이어지게 디자인했다. 책의 제목인 '그래도, 아직, 어쩌다, 언제나!'가 가로선을 타고 위아래로 연결되는 모양이다.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