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에 대한 질문-
유튜브 댓글 질문에 대한 답변 입니다.
안녕하세요 !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주니어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중에 이직 시기가 되어서 준비중인데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재직중에 작성했던 문서를 가공해서 포트폴리오는 만들었습니다만,이직을 원하는 회사와 현재 회사의 게임 장르가 다른 경우에는 추가 포트폴리오가 필요할까요?추가 포폴이 필요한경우 경력직은 보통 어떤걸 제출하는지 궁금합니다.역기획서를 작성하자니.. 신입이 아닌데 왜 역기획서를 제출했지?라는 의문을 품을까봐 ,분석서를 작성하자니 깊이가 없는것 처럼 비춰질 수 있을것 같아 여러모로 우려가 되네요..업계 선배님으로써 조언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써니라이더 답변>
네 경력이 얼마나 되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경력직은 통상적으로 포트폴리오로 쓸 역기획서를 작성하지 않는것이 보통입니다.
대신 회사의 기밀을 누출하지 않는 선에서 본인의 작업물을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 알려주고. 또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게임을 가지고
신규 시스템 기획서를 작성해 본다던지, 분석한 후 개선 제안서를 작성한다던지.
같은 실무 능력을 보여주고, 또한 지원 하는 회사에 관심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기밀 유출이 걱정된다면, 창작 기획서로 상용게임 기획서를 새로 써서 샘플로 보여주면 됩니다.
가끔 회사 측에서 특정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을 경우. 해당 장르 이해도를 체크 하기 위해서 오히려 분석서,역기획서를 과제로 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 경우의 난이도는 쉬운편 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 역기획서의 경우 난이도가 쉽고, 과제로 내주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력 과제는 특정 주제의 이슈를 던져주고, 이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봅니다.
예를들어 특정 게임의 신규 업데이트를 기획해 보세요. 특정 게임의 BM개선 제안서를 써 보세요. 등등..역기획서가 아닌 실무 기획서를 어떤 스타일로 쓰는지를 많이 봅니다.)
분석서로 끝나시면 안되고, 분석/개선제안/기대효과/결론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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