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MORPG 게임의 밸런스 기획-4 스테이지 몬스터 기준 수치
앞서 전투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1)아군 총 공격력 2)적군 총 체력 3)적군 총 공격력 4)아군 총 체력 5)대미지 공식 : 방어력과 방어율 6)일반 스테이지의 스테이지별 몬스터 기준 공격력, 체력, 방어력”을 맞춰야 한다고 했습니다.
5)대미지 공식은 다음과 같이 정했습니다.
피해 흡수량 = 방어력 / (방어력 + 1000)
1000이라는 값은 방어 상수입니다.우리는 여기서 1000으로 정했습니다.
다음 순서로 “6)일반 스테이지의 스테이지별 몬스터 기준 공격력, 체력, 방어력” 을 만들어 봅시다.
우선 엑셀로 1부터 100 스테이지 까지 공격력, 체력 , 방어력을 만들어서 넣습니다.
예시 이므로 표에서는 50스테이지까지만 표시하고, 수치 수정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00스테이지의 수치 수정 방법도 동일합니다)
1 스테이지 부터, 50 스테이지까지의 몬스터 기준 체력, 기준 초당 공격력, 기준 방어력의 수치 표가 만들어 졌습니다. 안에 있는 데이터는 점차 증가하는 형식으로 입력하였는데, 어떤 식으로 데이터를 만들어서 넣는지는 이후에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3차 방정식의 그래프 수식을 입력한 기준 체력을 살펴봅시다.
스테이지가 뒤로 갈 수록 몬스터의 체력이 계속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준 체력이란, 1스테이지에서는 일반 몬스터의 체력이 4129 정도 수준이 되고, 50스테이지 에서는 일반 몬스터의 수준이 17666정도 된다. 라는 뜻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준 초당 공격력” 과 “기준 방어력” 도 1스테이지 부터 50 스테이지까지 일반 몬스터가 가지는 평균적인 공격력과 방어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우선 스테이지별 몬스터 수치의 기준을 그렇게 정하고, 전투 밸런스의 나머지 수치를 맞춰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수치들을 처음에는 임의값을 감에 의해서 입력해도 되지만, 추후에 수치를 관리하려면 수식으로 만들어 놓는다면, 수식의 숫자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전체 수치들을 변경시킬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엑셀의 기능인 “추세선 추가” 기능을 이용해서, 계속 증가하는 형식의 임의 숫자에 추세선을 그리고, 3차 방정식으로 수식화 하는 방법을 배워봅시다.
현재, 기준체력의 경우 3차 방정식 형식으로 수식화 되어 있지만, “기준 초당 공격력” 과 “기준 방어력”은 임의값이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 3차 방정식 형식으로 수식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엑셀 추세선에서 3차 방정식을 쓰는 이유는 2차 방정식 보다 더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급격하게 증가시키길 원하지 않는다면 2차 방정식을 써도 됩니다.
또한 꼭 2차 방정식, 3차 방정식이 아니라 원하는 그래프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식이 있으니, 필요한 수식을 가져다 쓰면 됩니다.
현재는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임의값을 엑셀 추세선 추가 기능으로 3차 방정식으로 추세선을 표시하고, 이를 수식화 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 기준 초당 공격력을 마우스로 드래그 해서 값 50개를 선택합니다.
엑셀에서 “삽입 – 차트 – 2차원 꺽은선형 차트” 를 선택합니다.
차트가 나오면 마우스로 그래프를 직접 클릭하면 “점” 표시가 나옵니다. 이 상태에서 마우스를 오른쪽 클릭하면 나오는 팝업에서 “추세선 추가”를 누릅니다.
추세선 추가를 누르면 우측에 여러가지 “추세선 옵션”이 나옵니다. “추세선 옵션”에서 “다항식”을 선택하고, 차수에 “3”을 입력합니다.
이렇게 되면 추세선이 3차 방정식 형식으로 변환하게 됩니다.
또한 맨 아래 체크 박스에 “수식을 차트에 표시” 라는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3차 방정식으로 된 수식이 그래프에 표시됩니다. 수식이 표시되더라도 글자가 작으니 글자를 키우면 좀 더 쉽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임의로 입력한 값(더미 데이터)를 추세선으로 변환하여, 3차 방정식의 수식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가지고, 값으로 변환해 봅시다.
우선 종이에 구한 수식을 잘 적어 둡시다.
엑셀을 열고, 기존에 입력되었던 “기준 초당 공격력”에 입력된 임의값을 삭제합니다.
엑셀 시트의 “D3”셀에 종이에 적어뒀던 3차 방정식을 이용해서, 수식으로 입력합니다.
=(0.0009*B3^3)+(0.3689*B3^2)+(0.3465*B3)+207.5
여기에서 “B3” 셀은 X 값의 역할을 하며, B3, B4, B5 가 1, 2 , 3 식으로 1씩 증가하므로,
X값이 1씩 증가하게 됩니다. 이 X 값의 증가값에 따라 Y값이 결정되는 식입니다.
곱하기는” * ”를 입력하면 되고, 꺽쇠 “ ^ “ 기호를 입력하면, 제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엔터를 치면 “208”이라는 값이 구해 집니다.
여기에서 이 값을 아래 셀에 드래그 해서 채웁니다.
값이 아래로 채워 지면서 3차 방정식의 수식이 적용되어 값이 변환됩니다.
이렇게 더미 데이터의 값이 자연스러운 3차 방정식의 그래프로 변환 되었습니다.
만약 그래프의 기울기 값을 바꾸고 싶다면, 앞서 입력했던 수식의 값을 조금씩 변화시켜 보면,
그래프의 기울기와 시작값, 끝값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밸런싱을 할 때도 이 수식에 입력된 숫자만 조금 바꾼다면, 전체 수치를 수동으로 입력하지 않아도 쉽게 전체 수치를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준 테이블을 만드는 이유는 이 “기준 테이블”에서 실제 “몬스터 데이터”와 연결시키거나, “캐릭터 데이터”와 연결시켜 놓고, 기준 테이블의 수식만 바꾸면 전체 밸런스를 짧은 시간에 한번에 자동 계산되어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밸런스 구조를 처음에 구축하기가 어려울 뿐이지, 기준 테이블을 만들고, 기준 테이블의 수치를 수식화 하고, 다른 테이블을 기준테이블에 연결시키면 그 다음에는 매우 쉽게 전체 수치가 조정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기준 방어력도 수식화 해 봅니다.
[엑셀 “E3”셀에 입력하는 수식]
=(-0.0049*B3^3)+(0.537*B3^2)+(1.5955*B3)+27.255
기준 방어력도 마찬가지로 3차 방정식으로 수식화하고, “E3”셀을 선택하고, 마우스로 아래로 드래그 하면, 수식이 적용된 값이 채워지게 됩니다.
1차로 1~50스테이지까지 몬스터의 “기준 체력”, “기준 초당 공격력”, “기준 방어력”의 기준 테이블이 각각 3차 방정식으로 수식화 되어 입력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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