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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차 산업 혁명에서 생존하기 위한 10 가지 기술

미래에 필요한 비즈니스 스킬

세계경제포럼은 5 년 후 현재 회사나 직업에서 중요하다고 하는 스킬의 1/3 (35 %)이 바뀔 것이라 말했다. 그렇게 바뀌는 배경에는 제 4 차 산업 혁명이 있으며, 이것은 첨단 로봇 공학 및 자율 운송, 인공 지능 및 머신러닝, 빅데이터, 첨단 소재, 생명 공학 및 유전체공학 등이 융복합적으로 발전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발전은 우리가 사는 방식과 우리가 일하는 방식까지 변화시킬 것이고, 일부 직업은 사라질 것이고 어떤 직업은 성장할 것이며 지금은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이 나타나고 대중화 되고 평범해질 것이다. 


이런 급격한 변화와 혼돈의 시대에서 확실한 것은 미래의 근로자들이 자신의 경쟁력과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이 가진 스킬들을 바꾸고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직업”이란 보고서는 인사전략 임원에게 현재의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특히 산업 및 지리적으로 고용, 기술 및 채용을 위해 글로벌 변환이 무엇일지 물음을 던지고 있다.


아래의 그림은 세계경제포럼이 밝힌 현재와 미래에 필요한 Top 10 스킬의 목록이다.


여기서 눈 여겨 볼 것은 “복잡한 문제해결 능력”인데, 이것은 지금도 가장 중요하지만, 미래에도 가장 중요한 스킬로 남는다는 말이다. 


미래로 갈수록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는 더욱 복잡하고 어려워질 것인데, 그래서 이런 복잡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스킬인 것이다. 


그런데 다른 항목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협업” 등의 스킬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스킬들이 서로 독립적인 게 아니고, 상호보완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비판적 사고력은 매우 약한 사람이 복잡한 문제해결 능력은 좋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에 요구되는 스킬들은 어느 한 두 가지만 선택적으로 계발하고 체득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서 다른 경쟁자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으려면 10가지 스킬들을 모두 연마하고 체득하여 융복합적인 스킬을 가져야만 한다.



그러면 위에서 언급한 스킬들을 체득하면 충분할까?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스킬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한데, 이것은 단지 한쪽 축을 지탱하는 요소이고, 다른 한쪽 축은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갖도록 요구한다. 


새로운 기술과 지식이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기술과 지식으로 인공 지능(AI)과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로봇 공학, 나노 기술, 3-D 프린팅, IoT, 빅데이터, 유전공학 및 생명공학 들인데, 이것들은 각자가 독립적으로 발전하기보다는 상호 융합하고 복합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발전할 것이다.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고 기존의 기술들이 전혀 새로운 방향과 내용으로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미래 시대에 모든 직업과 일자리가 한꺼번에 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많은 직업과 일자리는 사라질 것은 자명하다. 


결국 사람들은 축소된 직업과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싸워야 한다. 지금도 실업자와 백수가 넘치고 있지만,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에 놓일 것이다.


우리들은 지금 미래를 위해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있다. 지금까지는 각자의 위치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고 그것으로 일자리를 유지하는데 충분했다. 


하지만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려면 방향성을 정확히 감지하고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못된 방향이라면 결과는 아무런 의미와 결실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나서 전력질주 해야만 살아남는 시대가 오고 있다. 


우리들은 지금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각자의 다양한 의견을 내고 방향을 제사하고 있는 대혼란의 시대 속에 놓여있다. 

그래서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선택은 결국 본인이 해야 하고 선택에 대한 책임과 결과도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살아왔거나 현재의 위치로 인도했거나 성공했던 방식이 미래에도 그대로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대적인 혁신과 역발상의 변화가 필요하다. 


물론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알 수 없기에 선택에 대한 위험감수(Risk Taking)도 필수적이다. 

                


글쓴이 : 심재우 (마르퀴즈 후즈후 2016 세계인명사전 등재자, 에스비컨설팅 대표, 경영컨설턴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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