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감성지능에 대한 설명
▣ 인공감성지능이란?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을 인공감성지능이라 함
▪ 인공지능에 감정, 공감, 윤리, 비판적 사고 등을 불어넣는 작업, 인공지능 기술자들의 목표
▪ 인공감성지능은 인공지능의 가치와 그 쓰임새에 있어 중요한 차별화 요소
➪ 인공감성지능은 감성지능과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인공지능 혹은 로봇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감정을 통해 사람처럼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구별하고,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결정하는 감정의
근거를 도출하는 것
▣ 감성 컴퓨팅이란?
▪ 인간의 감성을 인지하고 해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 개념을 감성 컴퓨팅 (Affective Computing: AC)이라고 함
▪ 물리적/감각적 자극으로부터 사람들이 보이는 심리적인 반응을 인지하여 인간과 컴퓨터 간의 상호작용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
▪ 2022년이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해 지금보다 한층 더 적극적인 교감을 할 것
▪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인간과의 상호작용에서 감정을 인지하는 감성 컴퓨팅 기술에만 집중
※ 시장 조사 전문기관 가트너(Gartner)는 감성 컴퓨팅을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가능성을 가진 잠재적 기술로서 인식
※ 감성지능의 주요 구성요소
① 자기 인식 능력(self-awareness):
자신의 기분, 감정, 취향 등 이러한 것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명히 이해하는 능력
② 자기 관리 능력(Self-management):
성취 지향성, 적응력, 정서적 통제력, 긍정적 관점 등을 관리하는 능력
③ 관계 관리 능력(Relationship management):
갈등 관리, 코칭 및 멘토링, 영향력, 고무적 리더십, 팀워크 등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능력
④ 타인 인식 능력(Social awareness):
타인의 감정/시각을 헤아리고 관심을 보일 수 있는 능력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적인 반응에 대응해 처리하는 능력
▣ 인공감성지능 주요 기술요소 동향
▪ 감정 인식기술은 딥러닝, 신경망,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들을 기반으로
안면인식(Facial expression), 언어인지(Speech Recognition), 동작 인식(Gesture Recognition),
생체인식(Biometrics) 등을 통해 진행
▪ 하지만 인공감성지능은 위와 같은 감정 인식과 더불어 감정 생성(emotion generation),
감정 증강(emotion augmentation) 기술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인공지능이 인공감성지능으로
거듭날 수 있음
▣ 인공감성지능을 위한 3가지 주요 기술
① 감정 인식 기술
▪ 어쿠스틱 스피치, 말하고 쓰기의 언어적 내용, 얼굴 표정, 몸의 자세나 움직임, 걸음걸이, 심박수, 피부전도, 뇌 활동과 같은 생리학적 신호 등을 분석하여 감정 상태를 인식
※ 관련연구 : Deep end-to-end 학습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진행
② 감정 생성 기술
▪ 감정 생성은 기계에 감정을 합성(synthesizing)하는 것
▪ 감정을 합성하는 것은 기계가 실제 감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인간이나 동물의 감정과 유사한 내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만드는 것
▪ 예컨대,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어조와 속도로 합성하거나, 감정 상태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필요한 동작 등을 합성하는 과정이 요구
※ 관련연구 : 감정적 스피치 생성을 위한 WaveNet과 같은 Deep-learning 기반의 연구가 증가
③ 감정 증감 기술
▪ AI 기반 감성증강 기술은 인식 단계, 이해 단계, 표현 단계의 세 가지 단계로 구성
- 인식 단계에서는 Text, 음성, 표정, 행동 및 동작, 생체신호 등을 인식하여 디지털화
- 이해 단계는 추론 모델을 기반으로 인식 단계의 디지털화 신호를 통합하여 감정이나 감성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탐색
- 표현 단계에서는 음성, 동영상, 로봇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개인에게 소통 방법을 실현
▣ 인공감성지능 적용사례
* 반드시 인간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인간의 감정을 분석하여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인공감성지능 기술이라 할 수 있음
▪ 페르소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제품에 부여하는 인격적 특징을 말함
▪ 페르소나는 사람들이 쉽게 AI와 친숙하게 만들고, 개성을 부여해 다른 유사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페르소나는 AI와 이용자의 관계에 영향을 끼쳐,
'제품으로서의 AI' 기획 단계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개발 의도가 반영되게 된다.
▸ 스캐터랩은 메신저 대화를 분석해 연애에 조언을 건네는 앱 '텍스트앳', '진저 포 비트윈', '연애의 과학'으로 카톡 대화를 수집
▸ 특히, ‘텍스트앳’이라는 서비스는 사용자의 카톡 대화를 넣으면 상대편이 나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감정을 분석해주는 서비스
▸ 이를 통해, 사람 간의 메신저 데이터를 축적해왔고, 여기에 딥러닝 기술을 결합하여 ‘오픈 도메인 대화’를
가능하게 만듦
*오픈 도메인 대화: 특정 영역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대화에서 포괄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주제로 이뤄지는 대화
※ 하지만, ‘스캐터랩’의 개인정보 수집, 이용 과정의 문제점이 존재,
- ‘텍스트앳’과 ‘연애의 과학’의 대화 정보 수집 과정에서 스캐터랩이 개인정보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음
- 2인 이상의 대화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으니 대화 상대방에게도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
▪ 한 개인의 성격이 담긴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서는
▸ 개인의 대화, 표정, 몸짓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인공감성지능 기술로 구현할 수 있음
▸ 하지만, 그 개인과 소통한 상대의 개인정보 또한 한 명 한 명 모두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존재
▣ 한 개인을 챗봇으로 구현
▪ Microsoft는 지난해 말 특정인을 챗봇으로 환생시키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특허출원
▪ 가족이나 친구 등 특정인이 소셜 미디어에 남긴 대화나 사진ㆍ동영상ㆍ음성 등이 그 바탕이 됨
▪ MS 측은 살아있는 사람뿐 아니라, 이미 세상을 떠난 망자(亡者)도 챗봇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밝힘
▪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는 2017년 출원되어 작년 12월에 승인되었지만, AI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 팀 오브라이언이 실제로 이를 만들거나 출시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힘
넷플릭스의 영화 '블랙미러'의 에피소드 중 ‘돌아올게(Be Right Backㆍ2013)’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남편을 평소 그가 남겼던 소셜미디어 속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디지털 휴먼으로 살려낸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음
▣ 개인을 AI로 구현한 국내 사례
▪ AI 전문기업 솔트룩스는 지난해 이동통신사 유플러스와 함께 실제 5세 아이를 바탕으로 만든 두 가지 성격의 디지털 휴먼 ‘가람이’를 공개
▪ AI뿐 아니라 사람도 어떤 데이터를 접하느냐에 따라 착한 아이도, 나쁜 아이도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캠페인성 프로젝트
출처 : 인공감성지능 기술 동향 및 산업 분야별 적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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