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는 유태인 학살 이전에 발달장애어린이를 대량학살(2019.5.4)
여러날 비가 내리더니 이제 우중날씨를 벗어나는가 보다. 쌀살하지만 그다지 춥지 않고 파란 하늘을 회복했다.
아이들은 아침 먹고 80분 부시워킹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80분인데, 그리고 평지인데도 나는 쉬지 않고 걸으니 다녀오면 다리가 뻐근하고 몸이 나른하게 늘어진다. 9시에 출발하면 10시20~25분에 집에 복귀. 차(요즘엔 주로 가루커피;원두커피 생각이 간절) 한 잔 마시고, 점심 때까지 소파에 기대서 가수(假睡)상태로 널부러진다. 요것도 행복한 맛이다.
걷다가 우연히 히틀러 얘기를 꺼냈다.
"선생님이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 책 있잖니.... 거기 히틀러 얘기가 나와. 니들 히틀러 알고 있나?"
"2차세계대전 일으킨 놈이잖아요."
시하가 대답한다.
"그래, 그렇지. 히틀러 혼자 전쟁을 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히틀러는 1차세계대전 참전군인이었고, 2차세계대전의 원흉이지. 20세기 최대의 악마로 여겨지는데, 왜 히틀러가 악마인지 아나?"
"....."
"유태인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거지. 유태인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체포해서 수용소에 감금하고, 가스실에 집어넣어 독가스로 학살했지. 아무런 죄가 없는데 단지 유태인이란 이유로 말이야. 유태인 입장에서는 얼마나 억울하고 화가 나는 일이겠어...."
"유대인 아닌가요? 그리고 죽일 만해서 죽인 것 아닐까요?"
"발음하기 따라서 유대인이라고도 말하지. 사람이 사람을 죽일 만한 정당한 이유가 어디 있겠냐."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