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크게 보면 세뇌가 전부다_포르토마린 (2019.11.20)
1.
걷는 게 이력이 난 느낌이다. 그냥 걸어지는 느낌.... 생각을 잘라내고 싶다가도 머릿속이 텅 비는 것이 반갑지 않다. 뭔가를 끄집어내서 생각은 꼬리를 무는 법이다. 머리를 비우겠다는 마음 자체를 비워야 하는가 보다.
2.
태호아빠는 일부러 시간을 내고 비용을 들여 스페인에 아들을 보러 온 것이라 태호에게 지극정성이다. 태호의 곁에서 걷는 시간도 많다. 태호도 아빠 손을 먼저 잡는 일이 많다. 하기야 억지로 손을 잡는다고 계속 손 잡고 걸을 태호가 아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