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K리그의 바이에른 뮌헨이 될까?

by 지식파트너

독일 분데스리가에는 굳건한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팀이 있습니다.

자국 내 전도유망한 선수들을 모두 영입하는 것은 물론 경쟁팀의 핵심선수를 거침없이 영입하는 등, 자금력과 팀의 명성을 앞세워 소위 말하는 "넘사벽"의 팀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K리그에서도 이런 전철을 밟고 있는 팀이 있으니, 바로 2015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거머쥔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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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스쿼드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른 시기에 우승을 확정지을 정도로 1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전북은 시즌이 끝난 후 빅네임을 영입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그 빅네임이 국내 선수인지 해외 선수인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시즌이 끝난 후 다량의 영입소식을 전하면서 그 말이 거짓말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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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가장 먼저 영입을 밝힌 선수는 바로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을 한 젊은 미드필더 로페즈입니다.

제주와의 계약문제로 아직 영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련의 절차가 완료되면 오피셜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2015 시즌 무서운 모습을 보인 레오나르도와 로페즈의 조합은 2016 시즌 전북을 상대하는 팀에게 공포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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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발표된 영입은 바로 라이벌 팀 전남의 이종호, 임종은입니다.

특히 이종호는 광양루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투지있는 플레이를 보이며 동아시아컵 국가대표로도 뽑인 k리그 탑 공격수였는데요.

유수의 해외팀의 영입제의를 뿌리치고 전북에 입성하면서 전북의 공격라인은 더욱 강화되었고, 더불어 윌킨슨이 빠져나가는 수비진을 임종은의 공백으로 메우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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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영입은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김보경입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J리그를 거쳐 전북으로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오랜기간 경기를 뛰지못해 폼을 어느정도 유지했는가가 가장 큰 관건이 되겠지만

전성기 시절 보여줬던 창의성을 회복한다면 전북 중원의 핵심인 이재성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쿼드를 더욱 두텁게 만들어 자신의 1강체제를 굳건히 하려는 전북, 다른 팀들의 이적시장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016시즌에도 단단한 팀이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내년 전북의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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