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뮤직 트렌드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Olivia Rodrigo의 'drivers license'가
싱글차트 5주 1위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눈길이 더 가는 이름이 있으니,
바로 다음 순위에 있는 Cardi B이죠.
여느 때처럼 직설적인 매력의
신곡 'Up'을 발표하고
차트 2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곡 발표 후 첫 진입 순위)
이로서 Cardi B는 그의
아홉 번째 Top10기록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Olivia Rodrigo – drivers license
최근 슈퍼볼 하트타임쇼를 가지며
화제에 올랐던 The Weeknd의
순위흐름에도 관심을 집중하던
분들이 있을 텐데요.
'Blinding Lights'는 여전히
3위를 차지하고 있고,
'Save Your Tears'는 전주 8위에서
4위까지 급상승을 보였습니다.
The Weeknd는 이로서
그의 커리어 통산 아홉 번째 Top5곡을
보유하게 됐다고 하네요.
한편 'Blinding Lights'는
Top10에는 49주째,
Top5에는 40주째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종차별 논란에도 불구하고
앨범차트는 Morgan Wallen이
1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가 그의 음악을 보이콧하고,
TV에서도 그의 모습을
잘라내는 상황임을 생각해보면
꽤나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Dangerous : The Double Album]의
주간 앨범 소비량은
15만 유닛이었습니다.
이는 전주대비 1%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12개월 동안 5주 1위를 달성한
세 번째 앨범이라고 하네요.
다른 두 앨범으로는
Taylor Swift의 [Folklore]와
Lil Baby의 [My Turn]이
있었습니다.
두 앨범 모두
8주 1위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한술 더 떠 그의 이전 앨범인
[If I Know Me]까지 10위권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는데요.
이는 이 앨범이 종전에 기록한
13위를 넘어서는 기록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전문가들은 이번 논란으로 인해
그를 모르던 이들도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며,
여전히 Morgan을 지지하는 팬들은
라디오 업계의 보이콧에 항의하는 의미로
열성적인 스트리밍으로
그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고 합니다.
의도치 않게 노이즈 마케팅이 된 데다
팬층 역시도 견고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럴 때면 참,
알다가도 모를 미국입니다.
Morgan Wallen [Dangerous : Double Album]
우리 시대의 로큰롤 레전드,
Foo Figters의 신보도
앨범차트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Medicine at Midnight]은
7만 유닛의 주간 소비량을
기록했는데요.
그 중 6만 4천 장이
실물앨범 판매로부터
나왔다고 합니다.
Foo Fighters는 이번 신보는 물론,
로큰롤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르며
록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Foo Fighters [Medicine at Midnight]
차트에 새로운 이름도 있으니,
바로 래퍼 Pooh Shiesty입니다.
[Shiesty Season]으로
앨범차트 4위에 올랐는데요.
그의 첫 번째 Hot100 히트곡인
'Back in Blood'가 이 흐름을
주도했다고 하네요.
그는 이전에 빌보드지가 선정한
2021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및
2월의 힙합 / R&B 루키로
소개된 바 있는 래퍼입니다.
곡을 아직 못 들어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보세요.
Olivia Rodrigo – drivers license
24KGoldn – Mood (Feat. Iann Dior)
Morgan Wallen [Dangerous : Double Album]
Foo Fighters [Medicine at Mid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