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뮤직 트렌드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Bruno Mars와 Anderson .Paak의
프로젝트 그룹 Silk Sonic이
다시 차트 1위로 올라왔습니다.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진행한
"69센트 프로모션"을 통해
전주대비 38% 음원 판매 증가를 보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곡은 라디오 에어플레이도
8%증가하여 라디오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 중에 있습니다.
이번 싱글차트 1위 복귀는
무려 4주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오랜 기간
순위 하락해 있다가
다시 1위로 올라온 가장 최근의 케이스는
2019년 말에서 2020년 초에 있던
Post Malone의 'Circles'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1위로 오를 때까지, 마찬가지로
4주의 시간이 걸렸었다고 하네요.
Silk Sonic – Leave The Door Open
최근 농구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는
래퍼 J. Cole의 신곡,
'i n t e r u d e'가
차트 8위로 첫 진입했습니다.
이 곡은 그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The Off-Season]의 싱글입니다.
곡이 싱글차트 순위권에 오른 것에는
2,660만 회의 스트리밍 기여도가
컸다고 하는데요.
이는 그의 여섯 번째 Top10 기록이자
스트리밍 첫 1위 기록입니다.
J. Cole은 이미 자신의
마지막 앨범을 암시한 상태입니다.
그는 작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향후 [The Off-Season]과
[It’s A Boy], 그리고
[The Fall Off]라는 앨범
세 장을 마지막으로
음악 커리어를 끝내겠다는 속내를
내보인 바 있습니다.
때문에 J. Cole의 팬들 중에는
이번 앨범에 매료되면서도
그의 은퇴가 가까워짐을
아쉬워하는 반응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았을까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금주 앨범차트는 "가뭄"입니다.
10위권 안에 새로 들어온 앨범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지요.
전주 1위를 차지했던
DJ Khaled의 앨범은
3위로 두 계단 하락했고,
그보다 한 주 일찍 1위에 올랐던
Moneybagg Yo의 앨범이
차트 1위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주간 소비량은 6만 1천 유닛 규모였습니다.
이 앨범은 진입 첫 주
11만 유닛의 주간소비량을 기록하며
1위로 들어온 바 있습니다.
앨범차트 10위권에
새 앨범이 전혀 없는 것은
약 2개월 만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마저도 대부분은
이전에 1위에 올랐던 앨범들입니다.
딱 한 장, Dua Lipa의
[Future Nostalgia]만이
최고순위 3위로 아직
1위를 밟지 못한 앨범이라고 하네요.
이 앨범은 현재 10위권 안에서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이렇다 할 역동성이 없던
앨범차트 소식이었습니다.
Moneybagg Yo [A Gangsta’s Pain]
Silk Sonic – Leave The Door Open
Dua Lipa – Levitating (feat. DaBaby)
Justin Bieber – Peaches (Feat. Daniel Caesar & Giveon)
The Weeknd, Ariana Grande – Save Your Tears (Remix)
Doja Cat – Kiss Me More (Feat. SZA)
Moneybagg Yo [A Gangsta’s Pain]
Morgan Wallen [Dangerous : Double Al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