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 해외 숨은 신보를 찾아서
해외 뮤직 트렌드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넘으며
본격적인 여름의 무더위를
맛보았던 한 주였습니다.
그럼 한 주의 끝,
6월 둘째 주의 숨겨진 명곡은
어떤 곡일지, 히든트랙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ㅣ@lordemusic 페이스북 @musicbyjohnk 페이스북 @gavinjamesmusic 페이스북 @SEZAIRI 페이스북
Lorde [Solar Power]
모두가 기다려온 뉴질랜드의
싱어송라이터 Lorde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싱글은 무려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인데요.
본래 2020년 6월 공개로
예정되어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애완견의 죽음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면서
곡 발매가 연기되었다고 하죠.
매 컴백마다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아오며 수많은 기록을
써내려 온 그녀의 신곡을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싱글 'Solar Power'는
지난 6월 10일 펼쳐진
부분 일식에 맞춰 공개된 곡입니다.
Lorde는 자신이 겪어온
슬픔, 사랑, 혼란 등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자연에서
찾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자연 속에서 느낀 감정을
잊지 않으려 기록한 결과가
바로 'Solar Power'인 것이죠.
곡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자유로운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전의 그녀의 분위기와는
다른 점이 느껴지시나요?
단순하면서도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를 비롯한
타악기 사운드의 조합,
무엇보다 맑으면서도
몽환적인 Lorde의 목소리가
긴 기다림을 보상해주네요.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녀의 3집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우리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요?
John K [everything]
미국의 소울 팝 아티스트
John K도 새로운 싱글로
돌아왔네요!
John K는 데뷔 전부터
스포티파이에서 매달
100만 명이 넘는 리스너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린 뮤지션인데요.
특히 2020년 공개된
[love + everything else]는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많은 팬덤을 형성하게 되었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팝스타,
John K의 신곡을 소개합니다.
싱글 'everything'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기분 좋은 POP입니다.
John K의 음색,
중독적인 멜로디,
사랑이 넘치는 가사까지,
John K의 음악적 능력이
가득 담겨있는 곡인데요.
2분 55초라는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리스너들에게 울림을 주기엔
충분한 곡으로 보이네요.
John K를 기다려온 팬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듯합니다!
Gavin James [Sober]
Gavin James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이미 8살 때부터 록 밴드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자신의 곡을
썼을 정도로 음악적인 재능은
타고났다고 할 수 있는데요.
길거리 버스킹으로 시작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온 그는
아일랜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뮤지션으로 자리 잡게 되었죠.
이렇게 아일랜드의 유명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Gavin James가 신곡을 공개했네요!
신곡 'Sober'는 감미로운
사랑 노래인 듯하면서도
냉정한 현실에 대해
말하고 있는 곡입니다.
그 감정이 Gavin James의
애절한 목소리와
피아노 사운드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는데요.
Gavin James의 진한 감성과
아름다운 곡을 애정하는
리스너들이라면 'Sober'를
놓치지 마세요!
Sezairi [Blue (Feat. msftz)]
Sezairi는 싱가포르는 뮤지션으로,
2009년 "싱가포르 아이돌 시즌 3"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실력있는 뮤지션입니다.
국내에서는 'It's You', 'In Secret' 등으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죠.
이렇게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1년 만에 새로운 곡으로 돌아왔는데요!
의외의 조합으로 찾아왔다고 하죠?
신선한 조합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msftz"였습니다!
매력적인 음색의 Sezairi와
분위기 여신 msftz의 듀엣이라니,
남다른 감성이 느껴질 수밖에 없겠죠?
게다가 곡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한국어 가사는 곡의 재미를 더해
리스너들을 당기기에 충분한데요.
두 사람이 만들어낸
감미로운 'Blue'를 다가올
여름밤 트랙으로 강추합니다!
이렇게 Lorde부터
Sezairi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유난히 반가운 뮤지션들이
많았던 한 주였네요.
그럼 저는 다음 주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