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5일 만에 무대에 오른 K팝의 대가들
핫이슈 클리핑
많은 아이돌 데뷔/컴백
프로그램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프로가 있었으니,
바로 "엄마는 아이돌"이 되시겠다!
가희, 선예, 박정아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엄마는 아이돌"은
후에 현쥬니, 별, 양은지까지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라인업을 선보였지!
잠시 팬들이 곁을 떠나
아내로서, 엄마로서 활동하던
그녀들의 컴백 프로젝트!
"엄마는 아이돌"을 샅샅이 파헤쳐 볼까?
사진 출처ㅣtnN 공식 유튜브 "엄마는 아이돌" 영상 캡처
첫 번째 무대 - 현실점검 보컬/댄스 무대
# 박정아
이 시대 최고의 리더상으로
4353일 만에 무대에 선 "박정아"!
1화부터 태민의 'MOVE'와
쥬얼리의 'Super Star' 무대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지!
(4명 분 소화력 실화냐)
# 가희
등장만으로도 카리스마 뿜뿜하던
"가희"는 3464일 만의 무대였다고 해!
가희의 춤 실력이야 워낙 유명하지만
리사의 'LALISA' 무대는 정말이지...
숨 참으면서 볼 만큼 그냥 찢었다구...
(그냥 현역 아이돌이잖아요....;;)
제시 (Jessi) / 어떤X (What Type of X)
# 선예
캐나다에서 지내던 "선예"는
"엄마는 아이돌"을 위해
서울로 오는 큰 선택을 했어.
3231일 만에 무대에 선 선예는
윤하의 '기다리다'와
방탄소년단의 'Butter'를 선보이며
"한 번 아이돌은 영원한 아이돌이다"는
말을 몸소 증명해냈어!
# 현쥬니
가장 의외의 인물이었던 "현쥬니"!
록밴드 출신으로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던 그녀였기에
출연이 더욱 놀라웠지.
성대결절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태연의 '그대라는 시'와
제시의 'Gucci' 무대를 선보인 현쥬니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니까? bb
# 별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무대에서 보기는 힘들었던 "별".
발라드 가수 이미지의 별이
전소미의 'DUMB DUMB'을 이렇게
잘 소화해낼지 어떻게 알았겠어...?
(이 언니 끼쟁이였네 끼쟁이였어...)
# 양은지
축구 선수 "이호"의 부인으로
무려 4851일 만에 무대를
선보이게 된 "양은지"!
(이게 얼마만이에요 언니ㅠㅠ)
출연자 중 유일하게
보컬과 댄스를 함께 선보일 수 있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선보이며
엄마가 아닌 양은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지ㅠㅠㅠ
Red Velvet (레드벨벳) / 빨간 맛 (Red Flavor)
어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화부터 눈물 줄줄 흘렸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구의 아내도, 엄마도 아닌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동이었어ㅠㅠㅠㅠㅠ
두 번째 무대 - 메인 댄서 선발 미션
메인 댄서 선발 미션에서는
선예와 별, 리아킴이 팀이 되어
그동안 볼 수없었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어!
부상 투혼을 펼친 선예와
댄서로 착각할 뻔한 별의
진짜 멋진 무대였지ㅠㅠㅠ
(남다른 JYP 출신들....)
Tropkillaz / Baby Baby (Original Mix)
박정아와 양은지는
제이블랙 그리고 마리와
퍼포먼스 무대를 꾸몄는데,
무대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에
내가 다 즐겁지 뭐야ㅠㅠㅠㅠ
(언니들 웃는 것만 봐도 행복...)
Ak'Sent / Zingy (Feat. Beenie Man)
가희와 현쥬니는 러브란 멘토와
보깅 댄스를 준비했는데,
의상부터 콘셉트까지
두 사람에게 넘나 찰떡이었던 것...
나 완전 그냥 반했잖아!
(걸크러시란 이런 게 아닐까)
Maxwell / Ascension (Don't Ever Wonder)
짧은 시간 안에 호흡을 맞추는 것이
정말 어려웠을 텐데....
이렇게 전 또 입덕을 하게 됩니다....
세 번째 무대 - 메인 보컬 최종 선발전
메인 보컬 최종 선발전에서
박정아가 선택한 곡은
바로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
시원시원한 박정아의 보컬과
여유로운 무대매너에
보는 내가 다 행복해지지 뭐야!
(나 이 언니 사랑하네....)
나는 왜 몰랐을까...
가희 언니가 이토록 노래를 잘하는지...
(반성하자)
가희표 '바람의 노래'는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던 무대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건 가희의 재발견이었다구!
선예의 보컬이야 이미 알고 있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새삼스럽게
늘 감동하게 되는 이유는 뭐냐고...
선예가 선보인 벤의 '열애중' 무대는
선예가 왜 확신의 보컬인지,
어떻게 JYP 마음에 들 수 있었는지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
마마우의 '데칼코마니'를 선곡한
현쥬니의 최종 선발전 무대는
그냥 현쥬니 콘서트였음.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은 듯한 찰떡 콘셉트에
밴드 출신다운 무대 장악력까지!
(이 구역의 성장캐 담당이십니다)
마마무 (Mamamoo) / Decalcomanie (데칼코마니)
여성들 사이에서 극강의 고음으로
유명한 '시든 꽃에 물을 주듯'를
선택한 발라더 별!
허스키한 별의 음색으로 표현된
별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왜 별이 음악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무대였다고 생각해ㅠㅠㅠ
(오늘부터 언니 앨범 존버할게요..)
Ann One의 '혼자하는 사랑'을
선택한 양은지는 무대 전부터
최악의 목 상태로 걱정이 많았지..
하.지.만, 최악이라는 단어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무대였어!
(이게 최악이라면 나는 죄악...)
양은지의 중저음은 너무 매력적!
이렇게 모아보니 이건 그냥
콘서트 아니냐며....
(돈 주고 봐야 하는 거 아니냐...)
많은 무대 끝에 메인 보컬은
선예로 확정이 되었어! (ㅇㅈ)
네 번째 무대 - 첫 완전체 미션
그리고 이어진 극강의 미션,
"10시간 안에 aespa의
'Next Level'을 완성하라!"
솔직히 말이 안 되는 거잖아...?
응, 아냐.
그 힘든 걸 언니들이 해낸다.
시작부터 포스 무슨 일이죠...?
(가희 언니 눈빛 봐)
이 무대가 정말 10시간 컷이
맞는가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었다구요...
심지어 라이브였음.
(이 언니들 탈인간급 아닌가)
특히 가희의 모습은
그냥 광야에 사는 사람...?
아마조네스에서 나온 사람...?
그냥 멋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구!!
(안 본 사람 없게 해 줘 제발)
첫 화부터 지금까지
이건 뭐 사람을 홀리는 무대만
가득한데 이를 어쩌면 좋아요...
앞으로 데뷔곡과 특별한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 레전드 그룹에게 빠져들 준비
모두 단단히 하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