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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 주, 해외 숨은 신보를 찾아서

해외 뮤직 트렌드

by Melon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안전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며한 주의 끝, 1월 넷째 주의 숨겨진 명곡은 어떤 곡일지, 히든트랙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ㅣ@flaviaspeaks 페이스북, @teddyswims404 페이스북, @blossomsband 페이스북, @johnnystimson 페이스북


FLAVIA [I Am 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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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VIA는 이탈리아 출신의미국 싱어송라이터로, 팝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2019년에 열린 "IMAs"에서 팝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9년 "John Lennon

Songwritingcompetition"에서는 팝 부문 대상을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특히 여성, 소수자들에 대한메시지를 담은 음악과 영상으로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작년 2월 싱글 'Ripe'를 발표했던FLAVIA가 신곡으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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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I Am Sin'은 여성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으로, 자유로운 여성상을 표현했습니다. 귀를 자극하는 신스에 FLAVIA의 중저음 보컬, 진솔한 가사가 담겨있죠. 특히 밀고 당기는 다채로운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데요.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진해지는 FLAVIA의 감정과 겹쳐지며 귀를 뜨이게 만드네요. 트렌디한 음악과 영상으로 2022년이 기대되는 여성 팝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FLAVIA의 신곡을 놓치지 마세요!


FLAVIA / I Am Sin


Teddy Swims [Tough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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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커버 영상을 통해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거느리고 있는 Teddy Swims가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EP [Tough Love]는 앞서 공개한 '911', 'Please Turn Greem' 등을 포함한 총 여섯 곡이 담겨 있는데요. 다재다능한 Teddy Swims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 속 히든트랙은 어떤 곡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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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트랙 'Love for a Minute'은 앨범에 담겨 있는 신곡입니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감미로운 Teddy의 보컬로 부드럽게 시작되는 곡은 조금씩 비트가 더해지며 경쾌한 사운드로 흘러가는데요. 특히 가성과 진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Teddy의 보컬은 곡을 더 신나게 만들죠.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1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Teddy의 진가가 바로 여기, 담겨있답니다!


Teddy Swims / Love for a Minute


Blossoms [Ribbon Around The B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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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ssoms은 영국의 록 밴드로, 2014년 데뷔 싱글 'You Punled a Gun on Me' 발매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6년 데뷔 앨범 [Blossoms]로 UK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에 올라 대중적인 밴드로 거듭났으며, 넷플릭스 유명 시리즈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 3의 OST에 참여하기도 했죠. 이들은 오는 4월, 네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에 앞서 선공개된 싱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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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Ribbon Around The Bomb'은 2019년 Blossoms이 멕시코 투어 중 멕시코의 유명한 초현실주의 화가인 "Frida Kahlo"의 집에 방문하면서 만들어진 곡이라고 합니다. 전시된 Frida Kahlo의 그림을 보고 누군가가 "폭탄 주위의 리본"이라 묘사했다고 하는데요. 멤버 Tom Ogden은 그 말을 듣고 곡과 앨범에 어울리는 제목이라 생각했다고 하죠. 그는 얼마나 많은 것들이 "폭탄 주위의 리본"으로 여겨질 수 있는 지를 고민했고,그렇게 노래가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곡은 80년대 사운드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사운드가 얹혀 있는데요. 자극적이지 않은 쉽고 편안한 분위기를 내는 팝 곡입니다. 곡과 앨범 모두 완성 후 적절한 발매 시기를 오래 고민해왔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선택된 4월에 공개될 Blossoms의 앨범을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Blossoms / Ribbon Around The Bomb


Johnny Stimson [The Way It Was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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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Johnny Stimson의 음악을 애정하는 팬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요. 2019년 첫 내한 공연을 펼쳤으며, 2020년 예정되었던 내한 공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면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의 곡 'Gimme Gimme'는 국내 휴대전화 광고에 사용되면서 더 유명해졌죠. 이렇게 국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Johnny가 새로운 신곡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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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The Way It Was Before'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나른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인생을 되돌아보는 듯한 감성적인 가사까지(Johnny의 어린 시절 커버는 덤), 기존의 Johnny Stimson의 음악을 애정하는 분들이라면 이 역시 놓칠 수 없겠는데요? 나른 섹시의 정석이라 불리며 두터운 팬층을 소유하고 있는 Johnny Stimson의 목소리를 국내에서 다시 한번 듣고 싶네요!


Johnny Stimson / The Way It Was Before



이렇게 'I Am Sin'부터 'The Way It Was Before'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는 다음 주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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