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와서 땡땡이쳤어요

삼애 나눔 농장 이야기 7/23

by 김홍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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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일 이틀 정말 비 많이 내렸어요. 국가재난처에서 문자가 왔어요. 일산 파주 호우 경보 내렸다고. 밭에 가니 물구덩이가 생겨 들어가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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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순무 싹 난 거 확인하고 오늘은 이만 마감하기로 했습니다. 가끔 놀 때도 있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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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오이, 노각이라고 하지요. 참 좋아해요. 채 썰어서 양념에 묻혀 밥 비벼 먹으면 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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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도 좋아하고요. 요즘 야채는 전부 밭에서 나온 것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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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비가 내리고 날이 흐리네요.


농사를 전업으로 하지 않아서 이렇게 비가 많이 오면 핑계 대고 놀지만 농사짓는 분들은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든지 생업이 되면 노동이 되고 힘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오후 땡땡이치면서 막걸리 한 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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