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TED] 사진 속 아이를 찾습니다.

by 이루


한 기업의 가장 이상적인

대표와 팀원의 형태는 무엇일까?




내 생각은 이렇다.



대표는

회사의 성장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각 분야에 꼭 맞는 훌륭한 인재를 뽑아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한다



팀원은

각자의 직무, 업무에 있어서

누구보다 전문가이며,

자율과 책임 속에서 성과를 내는데

집중한다.





하지만, 이런 형태는 작은 기업

특히 5인 미만에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훌륭한 인재를 찾기도 쉽지 않고,

찾더라도 훌륭한 인재는 더 많은 돈을 주거나,

더 크거나, 더 성장속도가 높거나,

더 안정적이거나, 더 복지가 좋거나 등등

더 좋은 조건을 바란다.





그래서 우리는 엔터테인먼트회사가

돼야 한다.




바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내는

훌륭한 인재를 뽑는 것이 아니라

원석을 찾아 잘 키우는 것이다




블랙핑크 제니의 어릴 적 모습



가능성 있는 씨앗을 심고

뿌리가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게

새싹이 땅을 뚫고 나올 수 있게

줄기/잎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게

결국은 꽃을 피울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원석이란 어떤 사람인지

기준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팀원을 뽑고 난 이후의 대략적인 그림은 이렇다




팀원은

2~3개월 후에는 맡은 업무에 대해서

대표실력의 최소 90%까지는 올라와야 한다.



4~5개월 후에는 대표보다 잘하고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6~7개월 후에는

새로운 기회를 볼 줄 알고

회사에 직접적인 이익이 될 수 있는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시킨 일뿐 아니라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는

주도성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대표는

실무에 대해서 가이드를 제시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업무의 핵심과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가장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주 소통하고 피드백을 주면서

케어하고 키워야 한다.



팀원의 역량이 올라감에 따라

부분 위임 -> 완전 위임으로

단계적으로 위임과 자율의 정도를 넓혀가고,

그만큼 책임도 질 수 있게 한다.

팀원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게 지원을 한다.

대표는 실무능력을 위임하고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전략에 집중한다




만약 뽑은 팀원이

배움/적용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소통이 힘들거나

핏이 맞지 않을 경우

결정을 내리는 것도

대표의 중요한 역할이다.







내가 그리는 우리 회사의 미래에서

팀원들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


작지만 똘똘 뭉쳐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는 팀


그런 팀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고민하고 개선해 가는 건

충분조건이 아닌

기본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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