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삶과 사진은 닮았다

by 감성수집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풀꽃. 김태주 -



참 그러하다. 처음 이 시를 들었을 때 무릎을 탁 쳤다. 맞아! 참 그래.

우리는 평소 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지나친다.

사는 게 너무 바빠서 일까.

자세히 보아야 예쁜데, 허리를 구부릴 시간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꽃한송이 구름 한조각 못보고 산다.


그나마 사진을 찍는 이들은 낫다. 카메라에 담기 위해 세상을 자세히 본다.

그것이 바로 카메라를 든 이들이 가진 축복이 아닐까 한다.


<삶과 사진은 닮았다>라는 타이틀로 매거진을 연재하고 있지만,

정말 삶과 사진은 닮았다.

사진도 삶의 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어디 사진만 그러랴. 삶의 부분인 모든 것들은 삶과 닮았다.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하는 것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훌륭한 사진이 나온다.

인생도 속도를 늦추고 숨을 한번 들이쉬면 아름다운 인생이 된다.

삶과 사진은 닮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2015>








ps. <DSLR 초고속 초보 탈출기> 연재중입니다.

혹시 사진에 관심 있는 초보분들은 구독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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