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딩크’ 판타지 같은 현실 동화

신간-딩크(DINK)

에세이 ‘딩크’  판타지 같은 현실 동화 

여름동안 꼬박 쓴 에세이 ‘딩크’가 9월 5일에 출간한다. 원고를 마감하고 출판사에 넘겨 교정 교열 표지 디자인까지 마치는 데까지 두 개월 조금 지났다.

출간하는 5일에는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e-book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출간 후 10-14일이 지나면 교보와 영품 문고 등 서점 가판대에 ‘딩크’가 깔린다.

펴낸 곳인 ’바른북스‘ 홈페이지 ’신간‘ 코너와 공식 블로그에 ’딩크‘가 올라왔다. 인쇄 승인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지냈는데 벌써…

지인들에게 우선 알렸다. 모두들 한 입 모아 축하한다며 사인받을 거라며 응원과 애정을 쏟았다. ’나 참 잘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잠깐 으쓱해졌다.

에세이 ’딩크‘는 1984년생 맥켈란 작가가 겪은 판타지 같은 현실 동화다.

가난을 몰라 하고 싶은 거 다 하며 사랑 받으며 철없이 살아온 저자는 세상과 세계를 누비고 사랑하는 남자와 만나 둘만 행복하자며 결혼을 했다. 일명 딩크.

친정엄마의 설득과 사랑한다는 말도 아까운 조카를 보며 시험관 시술을 받았다. 팔자에 애가 없다. 두 번의 상처를 안고 가끔 세수하다 울만큼 자국이 남았다.

결국은 ‘딩크’여서 행복합니다. 끝나는 해피엔딩.

독자들이 재밌고 쉽게 읽히는 에세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