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긴 한강변 자전거 도로와 왕래하는 여객선이 인상적이긴 하지만, 다채로운 서울 중심의 한강변 자전거길에 비하면 지겹도록 길고 가끔 서해 강풍에 시달리기도 하는 구간이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신반포)을 기점으로 자전거길을 이용해 거슬러 오를 경우 45킬로미터를 왕복하게 된다. 아라 서해갑문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은 있으나 지하철을 갈아타는 등, 시간 측면에서는 자전거 라이딩 대비 크게 단축되지는 않는다.
아라 한강갑문 가까이의 김포 아라 대교와 전호대교 사이의 김포 화물부두의 도심 통과 구간만 제외하면 아라 서해갑문에서의 21킬로미터 구간은 거의 직선 구간이다.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의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음식점은 아라 한강갑문센터에 다달아서야 찾을 수 있다.
물론 코스 내 군데군데 푸드트럭이나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간이매점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