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의 시작은 손님의 요구에서부터 시작된다❯
1. 식당비즈니스의 출발은 손님이 와서 주문을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손님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청소를 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란 뜻이다.
식당 비즈니스는 손님이 바라는 것, 즉 맛있는 음식과 편한 분위기 등을 제공함으로써 이에 만족하는 손님이 내는 부가가치를 일련의 과정으로 만들어 내는 행위를 말한다.
2. 손님이 원하는 것이 아닌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식당 비즈니스가 아니다.
경쟁을 하며 살아가는 오늘날의 시장경제에서 식당 비즈니스의 가치(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손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식당 비즈니스의 모든 과정이나 행위는 손님을 가정하고 전제해야 한다.
3. 식당서비스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보게 된다.
그 하나는 손님의 요구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얼마나 경제적인 아웃풋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이다.
4. 첫 번째는 팔리지 않을 음식을 빠르고 값싸고 잘 만들어 보았자 아무도 사먹지 않는다면 아무런 시장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것에는 고객의 만족도, 고객 불평, 매출의 변화, 시장 점유율의 변화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5. 두 번째는 맛있는 음식을 제값을 받고 팔아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가를 말한다.
이것은 예를 들어 객석 회전율, 종업원 및 식재료 사용 변화나 손실률 등 비용과 관련이 많다.
좋은 식당서비스는 이런 과정을 통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다.
식당이 경제적으로 손님의 요구를 맞출 수 있게 해 준다. 식당서비스 과정의 관리와 개선이 중요한 점이 이 때문이다.
6. 식당서비스 전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서비스행위에는 고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지 간에 식당서비스 행위의 모든 과정들은 손님의 요구로부터 시작하고 손님의 만족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 행동들로 채워져 있다고 봐야 한다.
어느 한 가족이 식당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고 식사를 즐기고, 다 먹고 나서 음식 값을 지불하고 식당을 떠나는 일련의 과정을 그려보면서 식당서비스 과정 전반을 곰곰이 되새겨 보도록 하자.
그러면서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배우도록 하자.
다 아는 것이라고 대충 넘어갈 수 있지만 식당 경영자가 반드시 이 핵심을 알고 있지 않으면 식당서비스 과정을 개선하거나 리엔지니어링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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