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매일기
그러하다.
어차피 내일도 힘들테니 오늘 힘들다고 기죽을 필요가 뭐 있겠는가^^
...는 정말 슬픈 이야기인 것 같다ㅠㅠ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정말 너무 힘들어서 못해먹겠다, 라는 때는 언제일까?
어떤 때는 일을 하면서 시간이 너무 잘 가서 언제 벌써 이런 시간이 되었나, 할 때도 있고
반대로 하고 있는 일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1분이 10분처럼 느껴질 것이다. 반나절도 24시간처럼
생각되고 정신적으로 '지친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마련이다.
힘들지 않은 일은 없을까?
그런 일은 없다. 좋아하는 일을 하든 그저 그런 일을 하든 싫어하는 일을 하든 정도의 차이는 있기야
하겠지만 모든 일은 몸을 지치게 하고 정신력을 갉아먹는다. 너무나 적성에 안 맞는 일이라면 1년만
보내고서도 몸과 정신에 좀 먹듯이 병이 들어 있을 것이다.
그나마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꾼다면 왠만한 일은 적응이 가능하다. 불평과 불만이 많은 사람은
더 쉽게 지치고 만다. 항상 어떤 일이든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을 추스르는
편안한 마음가짐은 다소 힘든 상황에 놓여있어도 이후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준다.
나는 아침마다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오늘도 기운차고 즐겁게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