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난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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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To be or not to be는 사느냐, 죽느냐로 번역됩니다. 존재와 양태를 모두 가리키는 be를 한국어로 완벽하게 옮기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것이 삶과 죽음을 넘어 종국에는 되느냐, 마느냐의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결국 그리 되고 말 것인가요,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 되지 말아야 할 것인가요.
팟빵: http://www.podbbang.com/ch/13556?e=22309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