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독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매일 1권을 읽었을 때 나의 변화를 알고 싶어 시작한 프로젝트!
2022.2.9부터 시작!!
내가 공부하는 이유
- 일본 메이지대 괴짜교수의 인생을 바꾸는 평생공부법 -
1. 읽은 날짜 : 2022.3.7(월) *22년 19권째
2. 작가/출판사/분야 : 사이토 다카시 / 걷는나무 / 사회과학(by한국십진분류법)
3. 내가 뽑은 키워드(3가지) : 깊은 호흡, 나무 한그루, 평생 공부
4. 내가 뽑은 문장 : 공부는 '당연한 것에 질문을 던져 낯설게 보는 것'이다.
<필사>
그 어떤 순간에도 후회 없는 삶을 사는 방법은 오직 공부뿐이다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하라
당장 급한 일에 매달릴수록 삶의 호흡은 얕아질 수밖에 없다. 가쁜 호흡이 심장을 자극해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것처럼 삶의 호흡이 얕은 사람들은 작은 스트레스에도 인생이 끝난 것처럼 힘들어한다. 그럴 때는 잠시 멈춰 깊은숨을 들이쉬며 정상적인 호흡을 되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뭔가를 즐기며 배우는 것이 바로 그런 '깊은 호흡'이라고 생각한다(7페이지)
작은 일로 쓸데없이 속을 끓이거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나 일 때문에 괴로워하는 마음을 위로해 주고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지혜를 주는 것도 오직 공부뿐이다(7페이지)
공부는 자신의 내면에 나무를 한 그루 심는 것과 같다. 내면에 다양한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생명력 넘치는 생태계가 형성되면 어지간한 어려움에는 쉬이 꺾이지도 시들지도 않는다(8페이지)
공부는 쉽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100미터를 15초 만에 가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 발짝씩 옮겨 100킬로미터를 가겠다고 생각하라. 결국 중요한 것은 '누가 포기하지 않고 멀리 갈 것인가'이다. 공부를 잘해서 더 좋은 대학에 가려는 것도 아니고, 뛰어난 학자가 되려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우리의 목표는 그런 의미의 성과를 거두는 것이 아니라 평생 공부를 통해 혼란과 위기가 수시로 등장하는 인생에서 흔들리지 않을 내공을 갖는 것이다(25페이지)
유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과거에 성공한 경험이 많다는 뜻이라 과거의 생각이나 일하는 방식을 계속 고수하게 된다. 예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때의 환경과 조건이 미친 영향이 큰데도,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못한다(29페이지)
<유능한 사람일수록 공부가 필요하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 가장 옳고, 더 이상 고칠 것이 없게 완벽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때때로 이런 편견은 현재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고 신념대로 살아가도록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긍정'이 밖으로 열려 있지 않다면, 다시 말해 나는 충분히 능력이 있지만 배우고 성장할 여지도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자기만의 성에 갇혀 있는 꼴이 될 수 있다(30페이지)
'공부의 기본은 자신의 고정관념을 계속 깨뜨려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진정한 공부란 내가 맞다고 의심 없이 믿어 온 것이 정말 맞는 것인지를 따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30페이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대부분 정답이라는 게 없지 않은가. '지금 이직을 하는 것이 좋은가?' '이 프로젝트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은 없다. 이런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내가 지금 최선의 답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나은 답은 없을까'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는 것이다(32페이지)
'내 전공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사회에 나간다면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금세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경제가 내 전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에 갔다고 치자. 갑자기 셰익스피어가 화제에 올랐을 때,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입만 다물고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43페이지)
<자신의 내면에 다양한 나무를 심어라>
공부는 자신의 내면에 나무를 한 그루 심는 것과 같다. '다양한 나무가 자란 숲'을 키운 사람은 그 안에 괴테라는 나무도 가지를 뻗고 있고 도스토예프스키 나무, 플라톤 나무도 자라고 있을 것이다. 물론 전공이나 취향에 따라 숲의 기반이 되는 주종은 있겠지만 그 외에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많이 자라 내면에 건강하고 생명력 넘치는 하나의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을 것이다(47페이지)
내면에 다양한 나무가 자란 숲을 키운 사람은 자신과 다른 생각도 진지하게 듣고 '그런 사고방식도 있구나. 지금까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나와는 다른 생각도 있구나'하고 자신을 더욱 확대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공부로 받아들인다(48페이지)
만약 당신 내면의 숲에 나무가 없어서 황량하다면, 혹은 나무 종류가 너무 비슷하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공부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 다양한 종류의 씨앗을 많이 심을수록 좋다. 그렇게 많이 배우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숲이 넓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것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당신 자신만의 숲이다(49페이지)
큰 병을 앓거나 죽음 앞에 서면 그때서야 익숙했던 인생과 일상이 갑자기 낯설게 보인다. 낯설게 보이면 인생의 의미를 묻는 질문을 던질 수 있고 그 질문을 토해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다. 그런데 이 '낯설게 보기'를 가능하게 하는 인생의 큰 사건들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후회 없이 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끊임없이 묻는다는 게 쉽지 않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우리의 삶을 낯설게 볼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바로 '공부'라고 생각한다. 공부는 '당연한 것에 질문을 던져 낯설게 보는 것'이다.
배우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의 눈빛은 항상 반짝이고, 허무함이나 고독은 찾아볼 수 없다(82페이지)
나이가 들수록 '세상에는 아직도 배울게 많다'라는 자세를 갖기란 쉽지 않다. 그동안 살면서 쌓은 경험과 보고 들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쯤은 나도 알고 있다' '거기에 대해서라면 나도 할 말이 있다'라는 식으로 행동한다. 하지만 이런 태도를 가지고 누군가를 만나면 일방적인 대화만 하게 되고 상대방에게 지루하고 답답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된다. 한마디로 배우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반짝임이 없다(83페이지)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은 "만약 당신이 가진 도구가 망치 하나뿐이라면 당신은 모든 문제를 못으로 보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 내가 망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작은 고리를 못으로 착각하기도 하고, 심지어 구멍을 못이라고 완전히 잘못 보게 될 수도 있다. 내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사고법이 단 하나라면 문제를 정확히 보는 데서부터 오류를 저지를 수 있는 것이다(92페이지)
<쓸 수 있는 도구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의식적으로 내가 자주 사용하는 사고법, 내가 자신 있는 전문분야와는 동떨어진 분야를 공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의 공통점이 무엇인 줄 아는가? 바로 '주 전공인 공학 외에 다른 학문을 공부했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대학을 중퇴한 이후에도 몰래 철학과 인문학 수업을 청강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 나갔다. 잡스는 "애플이 돋보일 수 있는 힘은 인문학에서 가져온 인간적인 면모와 기술을 접목한 데서 온다"라는 말로 애플 신화의 밑바탕이 인문학에서 비롯된 것임을 고백했다(93페이지)
1995년 미국의 작가 얼 쇼리스는 빈곤에 대한 책을 쓰기 위해 뉴욕의 한 교도소를 방문해 죄수들을 인터뷰했다. 그는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8년째 복역 중인 여죄수와 대화를 하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사람들이 왜 가난하다고 생각하나요?"
그 죄수는 "시내 중심가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정신적인 삶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예상치 못한 답에 놀란 얼 쇼리스가 정신적인 삶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되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극장과 연주회, 박물관, 강연 같은 거죠. 그냥 인문학 말이에요"
이 말에 깨달음을 얻은 얼 쇼리스는 노숙자, 매춘부, 범죄좌와 같은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클레멘트 코스'를 만들었다... 처음 1년 코스가 끝났을 때 31명 중 17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나중에 이들 중 2명은 치과의사가, 전과자였던 여성은 약물중독자 재활센터의 상담실장이 되었다(101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있게 만든 것은 동네 도서관이었고,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책 읽는 습관이다"라는 말을 했다. 그는 평소 주중에는 매일 1시간, 주말에는 3~4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냈다고 한다(170페이지)
죽어도 책이 싫고 재미가 없다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독서가 재미없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것은 자기와의 연결점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만든 독서법이 바로 '관계 지도 독서법'이다. 이 용어는 좁게 나와 관계가 있는 부분, 흥미를 유발하는 부분부터 찾아 읽는 독서를 지칭하고, 넓게는 재미있었던 책을 바탕으로 그것과 연관되어 있는 책을 찾아 영역을 넓혀 가는 독서를 말한다(176페이지)
<관계 지도 독서법>
1. 단 한 줄이라도 마음을 울리는 문장을 찾아보라
- '인용 노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책을 읽은 뒤 가장 좋았던 부분, 인상 깊었던 부분을 발췌해서 노트에 쓰고 나의 경험이나 생각과 연결 지어 글을 쓰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이렇다'라든가 '나는 이런 식으로 생각했다'라는 식으로 감상을 적는다
2.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 책과 만나라
3. 책을 따라 넝쿨을 뻗어 나가라
-재미있게 읽었던 책에 소개되었던 책, 좋아하는 작가가 '나는 이런 책을 좋아한다, 여기에서 영향을 받았다'라고 밝힌 책 등 연관이 있는 책을 계속 찾아 읽으면 관계 지도가 점차 복잡해진다도 있다. 거기에서부터 공부가 시작되는 것이다(177페이지)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 나는 이런 방법을 쓴다. 강연을 듣는 동안 간단하게 필기를 하면서 질문거리를 따로 적어둔다. 그리고 중요도에 따라, 내가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정도에 따라 1부터 3까지 번호를 매겨둔다. 이렇게 구별을 해놓으면 강연이 끝난 직후 중요한 질문부터 차례대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적어둔 질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고르는데, 여기서 또 하나 고려해야 할 것은 '다른 사람들도 이 질문에 흥미를 느낄까?'이다(197페이지)
나는 '공부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하루 일정을 적는 스케줄 수첩이든 평범한 노트든 하나를 정해 날짜를 적고 오늘 공부한 것에 대해 3줄 정도로 아주 간단하게 적는다... 첫째, 내가 공부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작은 성과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매일 똑같아 보이는 일상에 즐거움이 생겨난다. 내 삶이 특별한 일도 없이 반복되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날마다 다르게 채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뿌듯하지 않겠는가(203페이지)
'그래, 공부를 해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 마음을 쉽게 흘려버리지 말로 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 바로 거기에서부터 공부하는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니까(219페이지)